[간추린 소식] ‘제80회 식목일 기념식’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려 외

강원도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늘(3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식목일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와 고성군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산림 이용 진흥지구 1호 사업인 통일전망대 일원 개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산철쭉 등 나무 8,000그루를 심었습니다.

강원도,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촉구

강원도가 전력 자립률을 반영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등 전력 자립률이 높은 4개 시도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안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이 건의안에서 전기 요금 부과 기준에 송전 거리뿐만 아니라 전력 자립률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원도의 전력 자립률은 213%로 전국 3위입니다.

춘천, 야외 꿈자람공원 ‘만족’…입장료 3,000원

춘천도시공사는 이달 개장한 춘천 꿈자람어린이공원 야외시설의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시설이 유료로 운영되면서 입장료를 3,000원씩 받는데도 이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곳엔 놀이기구 10여 가지가 설치돼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구곰취’ 출하 시작…‘곰취축제’ 다음 달 3일

양구 곰취가 최근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양구곰취는 양구명품관과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1kg 한 상자에 14,0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농가 40여 곳에서 곰취 190톤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은 25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다음 달(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