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항의가 분위기 살렸다…흥국생명 2연승
입력 2025.04.03 (06:58)
수정 2025.04.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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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선 1세트 막판 비디오판독으로 잡아낸 오버넷 반칙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관장에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이 5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세트 막판 흥국생명 정윤주의 밀어 넣기가 성공하면서 치열했던 승부가 듀스로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흥국생명 세터 이고은이 네트를 넘어 상대방 진영에 손이나 팔이 넘어가는 오버넷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판독 결과 흥국생명 오버넷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고은은 비디오판독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표정이었고, 아본단자 감독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숙자/KBS 배구 해설위원 : "이고은 선수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이야기고, 심판들은 이고은 선수가 손이 조금이라도 넘어갔다고 판정을 한 거고요."]
정관장의 득점이 인정되면 그대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내주는 상황, 김연경도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심판 : "그렇긴 하더라도 손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그게 오버넷이에요.]
[김연경/흥국생명 : "(그게) 오버넷이면 아무것도 못 하지. 안 넘어갔는데 손이 안 넘어갔는데…."]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네트터치에 대해 다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정관장이 결국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은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항의로 분위기를 살린 김연경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김연경의 투혼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이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선 1세트 막판 비디오판독으로 잡아낸 오버넷 반칙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관장에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이 5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세트 막판 흥국생명 정윤주의 밀어 넣기가 성공하면서 치열했던 승부가 듀스로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흥국생명 세터 이고은이 네트를 넘어 상대방 진영에 손이나 팔이 넘어가는 오버넷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판독 결과 흥국생명 오버넷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고은은 비디오판독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표정이었고, 아본단자 감독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숙자/KBS 배구 해설위원 : "이고은 선수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이야기고, 심판들은 이고은 선수가 손이 조금이라도 넘어갔다고 판정을 한 거고요."]
정관장의 득점이 인정되면 그대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내주는 상황, 김연경도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심판 : "그렇긴 하더라도 손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그게 오버넷이에요.]
[김연경/흥국생명 : "(그게) 오버넷이면 아무것도 못 하지. 안 넘어갔는데 손이 안 넘어갔는데…."]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네트터치에 대해 다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정관장이 결국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은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항의로 분위기를 살린 김연경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김연경의 투혼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이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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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항의가 분위기 살렸다…흥국생명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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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3 06:58:20
- 수정2025-04-03 07:09:57

[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선 1세트 막판 비디오판독으로 잡아낸 오버넷 반칙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관장에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이 5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세트 막판 흥국생명 정윤주의 밀어 넣기가 성공하면서 치열했던 승부가 듀스로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흥국생명 세터 이고은이 네트를 넘어 상대방 진영에 손이나 팔이 넘어가는 오버넷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판독 결과 흥국생명 오버넷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고은은 비디오판독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표정이었고, 아본단자 감독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숙자/KBS 배구 해설위원 : "이고은 선수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이야기고, 심판들은 이고은 선수가 손이 조금이라도 넘어갔다고 판정을 한 거고요."]
정관장의 득점이 인정되면 그대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내주는 상황, 김연경도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심판 : "그렇긴 하더라도 손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그게 오버넷이에요.]
[김연경/흥국생명 : "(그게) 오버넷이면 아무것도 못 하지. 안 넘어갔는데 손이 안 넘어갔는데…."]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네트터치에 대해 다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정관장이 결국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은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항의로 분위기를 살린 김연경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김연경의 투혼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이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선 1세트 막판 비디오판독으로 잡아낸 오버넷 반칙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관장에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이 5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세트 막판 흥국생명 정윤주의 밀어 넣기가 성공하면서 치열했던 승부가 듀스로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흥국생명 세터 이고은이 네트를 넘어 상대방 진영에 손이나 팔이 넘어가는 오버넷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판독 결과 흥국생명 오버넷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고은은 비디오판독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표정이었고, 아본단자 감독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숙자/KBS 배구 해설위원 : "이고은 선수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이야기고, 심판들은 이고은 선수가 손이 조금이라도 넘어갔다고 판정을 한 거고요."]
정관장의 득점이 인정되면 그대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내주는 상황, 김연경도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심판 : "그렇긴 하더라도 손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그게 오버넷이에요.]
[김연경/흥국생명 : "(그게) 오버넷이면 아무것도 못 하지. 안 넘어갔는데 손이 안 넘어갔는데…."]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네트터치에 대해 다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정관장이 결국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흐름을 내준 흥국생명은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항의로 분위기를 살린 김연경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김연경의 투혼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이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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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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