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2030년 농업 탄소세’ 보완책 논의
입력 2025.04.02 (19:30)
수정 2025.04.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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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초로 농업에도 2030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한 덴마크에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덴마크 중부의 한 낙농장.
여유롭게 여물을 씹고 있는 이 젖소들도 몇년 뒤 '탄소세' 대상이 됩니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부터 가축 사육과 농업 활동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1톤당 750 덴마크 크로네, 우리 돈 약 16만 원 정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탄소세는 배출량 기준으로 계산되는 만큼, 연간 2톤~3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젖소 한 마리 당 48만 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되는 겁니다.
[슈탐페/덴마크 낙농 농민 : "모두가 환경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민과 정치인, 환경보호가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적응하겠다는 농가도 있지만, 생계 위협이나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내는 농가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덴마크 정부는 보조금 지원 등을 논의 중입니다.
탄소 흡수 효과가 큰 습지를 복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도입할 방침입니다.
일부 환경단체 등에선 탄소세 시행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세계 최초로 농업에도 2030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한 덴마크에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덴마크 중부의 한 낙농장.
여유롭게 여물을 씹고 있는 이 젖소들도 몇년 뒤 '탄소세' 대상이 됩니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부터 가축 사육과 농업 활동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1톤당 750 덴마크 크로네, 우리 돈 약 16만 원 정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탄소세는 배출량 기준으로 계산되는 만큼, 연간 2톤~3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젖소 한 마리 당 48만 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되는 겁니다.
[슈탐페/덴마크 낙농 농민 : "모두가 환경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민과 정치인, 환경보호가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적응하겠다는 농가도 있지만, 생계 위협이나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내는 농가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덴마크 정부는 보조금 지원 등을 논의 중입니다.
탄소 흡수 효과가 큰 습지를 복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도입할 방침입니다.
일부 환경단체 등에선 탄소세 시행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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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2030년 농업 탄소세’ 보완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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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19:30:47
- 수정2025-04-02 19:39:45

[앵커]
세계 최초로 농업에도 2030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한 덴마크에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덴마크 중부의 한 낙농장.
여유롭게 여물을 씹고 있는 이 젖소들도 몇년 뒤 '탄소세' 대상이 됩니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부터 가축 사육과 농업 활동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1톤당 750 덴마크 크로네, 우리 돈 약 16만 원 정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탄소세는 배출량 기준으로 계산되는 만큼, 연간 2톤~3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젖소 한 마리 당 48만 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되는 겁니다.
[슈탐페/덴마크 낙농 농민 : "모두가 환경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민과 정치인, 환경보호가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적응하겠다는 농가도 있지만, 생계 위협이나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내는 농가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덴마크 정부는 보조금 지원 등을 논의 중입니다.
탄소 흡수 효과가 큰 습지를 복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도입할 방침입니다.
일부 환경단체 등에선 탄소세 시행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세계 최초로 농업에도 2030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한 덴마크에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덴마크 중부의 한 낙농장.
여유롭게 여물을 씹고 있는 이 젖소들도 몇년 뒤 '탄소세' 대상이 됩니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부터 가축 사육과 농업 활동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상태인데요.
1톤당 750 덴마크 크로네, 우리 돈 약 16만 원 정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탄소세는 배출량 기준으로 계산되는 만큼, 연간 2톤~3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젖소 한 마리 당 48만 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되는 겁니다.
[슈탐페/덴마크 낙농 농민 : "모두가 환경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민과 정치인, 환경보호가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적응하겠다는 농가도 있지만, 생계 위협이나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내는 농가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덴마크 정부는 보조금 지원 등을 논의 중입니다.
탄소 흡수 효과가 큰 습지를 복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도입할 방침입니다.
일부 환경단체 등에선 탄소세 시행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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