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 내일 5mm 미만 비…서해안 짙은 안개·천둥·번개 유의

4월의 시작인 오늘은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무주와 남원 지역에는 수 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안개가 끼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곳곳에 봄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일부 동부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익산이 1도, 부안이 2도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 17도가 예상됩니다.

동부권은 무주와 진안이 영하 1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1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는데요,

물결은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당분간 포근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