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시 승격 45주년 시민의 날 행사 외

입력 2025.04.01 (19:52) 수정 2025.04.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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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오늘,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시민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 행사 성공 기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심리인지학자인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과 가수 황가람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충주시, 중견기업-지역혁신 협력 지원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 기업-지역 혁신 협력 지원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 53억 7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그리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 2곳이 함께 추진합니다.

음성군, 이자 수입 64억 원…1년 새 31% ↑

음성군은 지난해 말 기준, 일반 회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64억 2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15억 원, 31.4%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주요 세입·세출 요인을 파악해 여유 자금을 최소화면서 자금 운용 효율을 높이고, 높은 이율의 중·단기 예금을 늘려 이자 수입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천시·단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제천시와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이 오늘, 단양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800만 원씩 서로 전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상호 교류 특강에서 받은 비용을 서로 기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단양 영천리 주민,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주민들이 영남 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달 계획했던 선진지 견학 일정을 취소하고, 미리 모아둔 관련 예산을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금은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북 청송군의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 “모발 건강 표방 식품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모발 건강 표방 식품 30개의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 조사 결과, 모두 개선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14개 제품은 탈모 예방·치료, 탈모 영양제로 광고돼 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머지 16개 제품도 허위 사실이 포함된 체험기를 게시하는 등 부당 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발 건강 표방 식품에 포함된 맥주 효모와 비오틴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하지 않은 원료로 모발 관리 효과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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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제천시 승격 45주년 시민의 날 행사 외
    • 입력 2025-04-01 19:52:22
    • 수정2025-04-01 20:03:0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오늘,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시민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 행사 성공 기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심리인지학자인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과 가수 황가람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충주시, 중견기업-지역혁신 협력 지원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 기업-지역 혁신 협력 지원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 53억 7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그리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 2곳이 함께 추진합니다.

음성군, 이자 수입 64억 원…1년 새 31% ↑

음성군은 지난해 말 기준, 일반 회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64억 2천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15억 원, 31.4% 는 것입니다.

음성군은 주요 세입·세출 요인을 파악해 여유 자금을 최소화면서 자금 운용 효율을 높이고, 높은 이율의 중·단기 예금을 늘려 이자 수입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천시·단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제천시와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이 오늘, 단양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800만 원씩 서로 전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상호 교류 특강에서 받은 비용을 서로 기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단양 영천리 주민,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주민들이 영남 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달 계획했던 선진지 견학 일정을 취소하고, 미리 모아둔 관련 예산을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금은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북 청송군의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 “모발 건강 표방 식품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모발 건강 표방 식품 30개의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 조사 결과, 모두 개선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14개 제품은 탈모 예방·치료, 탈모 영양제로 광고돼 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머지 16개 제품도 허위 사실이 포함된 체험기를 게시하는 등 부당 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발 건강 표방 식품에 포함된 맥주 효모와 비오틴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하지 않은 원료로 모발 관리 효과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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