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산불 피해 ‘깊은 위로’…무엇보다 생명이 우선”
입력 2025.03.26 (10:43)
수정 2025.03.26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종교계가 일제히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26일) 담화문을 내고 "문화유산 보호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 담화문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여러 곳의 산불로 인하여 산중의 여러 사찰과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인력의 구조와 진화대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용훈 주교 명의의 위로문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과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특별히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 그리고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정부 관계자와 소방 및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하여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김종생 총무 명의로 서신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26일) 담화문을 내고 "문화유산 보호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 담화문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여러 곳의 산불로 인하여 산중의 여러 사찰과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인력의 구조와 진화대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용훈 주교 명의의 위로문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과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특별히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 그리고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정부 관계자와 소방 및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하여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김종생 총무 명의로 서신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종교계 “산불 피해 ‘깊은 위로’…무엇보다 생명이 우선”
-
- 입력 2025-03-26 10:43:24
- 수정2025-03-26 14:31:10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종교계가 일제히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26일) 담화문을 내고 "문화유산 보호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 담화문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여러 곳의 산불로 인하여 산중의 여러 사찰과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인력의 구조와 진화대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용훈 주교 명의의 위로문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과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특별히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 그리고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정부 관계자와 소방 및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하여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김종생 총무 명의로 서신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26일) 담화문을 내고 "문화유산 보호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 담화문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여러 곳의 산불로 인하여 산중의 여러 사찰과 국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인력의 구조와 진화대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용훈 주교 명의의 위로문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과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특별히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 그리고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정부 관계자와 소방 및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하여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김종생 총무 명의로 서신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떤 사안보다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혜주 기자 khj@kbs.co.kr
김혜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