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1인당 47만 원…광주·전남은 최하 수준

입력 2025.03.13 (19:25) 수정 2025.03.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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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해 금액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자료를 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은 1인당 백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전남은 32만 원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광주는 41만 3천 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어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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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비 1인당 47만 원…광주·전남은 최하 수준
    • 입력 2025-03-13 19:25:07
    • 수정2025-03-13 19:35:57
    뉴스7(광주)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30조 원에 육박해 금액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자료를 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고등학생은 1인당 백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전남은 32만 원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광주는 41만 3천 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통계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이 늘어 전체 사교육비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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