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98일 만에 직무 복귀…“공직기강 확립에 중점”
입력 2025.03.13 (12:14)
수정 2025.03.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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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 직후,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최 원장은 향후 '공직 기강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저에 머무르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이 발표된 지 30여 분 만에 출근했습니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지 98일 만입니다.
최 원장은 우선 재판관들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공직자들이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했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 :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당분간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원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직무 정지 기간 원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인회 감사위원을 포함해 고위 간부들과 회동할 거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향후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에도 속도를 낼 거로 예상됩니다.
감사원에서 28년간 재직한 최 원장은 전 정부 후반기인 2021년 1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재형 전 원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윤 정부 1년 차인 이듬해 국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회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와 전 정권 표적 감사 등으로 탄핵 소추하자, 자신에 대한 탄핵 사유는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다고 밝혀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 직후,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최 원장은 향후 '공직 기강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저에 머무르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이 발표된 지 30여 분 만에 출근했습니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지 98일 만입니다.
최 원장은 우선 재판관들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공직자들이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했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 :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당분간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원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직무 정지 기간 원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인회 감사위원을 포함해 고위 간부들과 회동할 거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향후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에도 속도를 낼 거로 예상됩니다.
감사원에서 28년간 재직한 최 원장은 전 정부 후반기인 2021년 1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재형 전 원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윤 정부 1년 차인 이듬해 국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회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와 전 정권 표적 감사 등으로 탄핵 소추하자, 자신에 대한 탄핵 사유는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다고 밝혀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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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3 13:00:36

[앵커]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 직후,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최 원장은 향후 '공직 기강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저에 머무르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이 발표된 지 30여 분 만에 출근했습니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지 98일 만입니다.
최 원장은 우선 재판관들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공직자들이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했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 :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당분간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원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직무 정지 기간 원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인회 감사위원을 포함해 고위 간부들과 회동할 거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향후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에도 속도를 낼 거로 예상됩니다.
감사원에서 28년간 재직한 최 원장은 전 정부 후반기인 2021년 1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재형 전 원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윤 정부 1년 차인 이듬해 국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회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와 전 정권 표적 감사 등으로 탄핵 소추하자, 자신에 대한 탄핵 사유는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다고 밝혀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 직후,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최 원장은 향후 '공직 기강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저에 머무르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재 결정이 발표된 지 30여 분 만에 출근했습니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지 98일 만입니다.
최 원장은 우선 재판관들에게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공직자들이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했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 :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시도록 당분간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원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직무 정지 기간 원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인회 감사위원을 포함해 고위 간부들과 회동할 거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향후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최종 마무리하는 절차에도 속도를 낼 거로 예상됩니다.
감사원에서 28년간 재직한 최 원장은 전 정부 후반기인 2021년 1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재형 전 원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윤 정부 1년 차인 이듬해 국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회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와 전 정권 표적 감사 등으로 탄핵 소추하자, 자신에 대한 탄핵 사유는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됐다고 밝혀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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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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