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에서 산불…40대 남성 방화 혐의 검거 외

오늘(11일) 낮 1시 50분쯤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산림 3,000㎡가 소실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 이천시 40살 지 모 씨를 방화 혐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주·영월·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협약

원주시와 영월군은 오늘(11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와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올해 4억 원을 투자해 신림면 황둔리 일대 캠핑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음식 배달 안전성을 실증하는 등 레저 산업 접목 방안을 찾습니다.

영월군도 4억 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드론 활용 소나무 식재 시스템을 구축해 산림 특화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주에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일대에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자합니다.

스포츠가치센터는 9,500여 제곱미터 규모에 다목적 운동장과 스포츠 전시·체험시설, 유스호스텔 등을 갖출 에정입니다.

원주, 부론산단 분양률 90% 달성 전망

원주시는 현재 65%인 부론산업단지 분양률이 올해 말엔 90%를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7년 임시 개통을 목표로 하는 영동고속도로 부론 나들목 신설과 부론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으로 기업 분양 계약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부론산업단지는 1,600억 원이 투입돼 60만 제곱미터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준공은 내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