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내란수괴 대행’ 최상목 탄핵해야…심우정 ‘탄핵대상 아냐’ 발언 오만”
입력 2025.03.10 (10:44)
수정 2025.03.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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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 대행이 아니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대행하고 있다”며 탄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권한쟁의심판을 통해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결정했는데도 꼼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의 위헌은 열흘째”라며 “이 날짜가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의미할 뿐 아니라 위헌 행위가 업보로 쌓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을 탄핵하면 이주호 장관은 협조하겠냐는 논란이 있고 잦은 탄핵에 대한 피로감도 있긴 하지만, 탄핵 사유가 명백하면 탄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항고하지 않은 것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사퇴나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선 “공수처가 수사한 뒤에 법원 판결로 유무죄 가려지는 거지 스스로 자신은 고발이나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태도는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야 5당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에서 비상시국에 따른 공동 행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혁신당은 밝혔습니다.
매일 7시 열리는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 5당 차원의 사전집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별도로 열리는 사전집회에선 야 5당 대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고 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이 제안한 야권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논의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다, 잘못되면 큰일 나지 않냐’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탁회의에선 검찰개혁 논의가 우선돼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야 5당이 검찰개혁 4법을 확실히 논의하고 빨리 처리했다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저런 망언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이 내란 세력 일원임을 실토한 마당에 검찰개혁 4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권한쟁의심판을 통해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결정했는데도 꼼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의 위헌은 열흘째”라며 “이 날짜가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의미할 뿐 아니라 위헌 행위가 업보로 쌓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을 탄핵하면 이주호 장관은 협조하겠냐는 논란이 있고 잦은 탄핵에 대한 피로감도 있긴 하지만, 탄핵 사유가 명백하면 탄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항고하지 않은 것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사퇴나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선 “공수처가 수사한 뒤에 법원 판결로 유무죄 가려지는 거지 스스로 자신은 고발이나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태도는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야 5당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에서 비상시국에 따른 공동 행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혁신당은 밝혔습니다.
매일 7시 열리는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 5당 차원의 사전집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별도로 열리는 사전집회에선 야 5당 대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고 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이 제안한 야권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논의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다, 잘못되면 큰일 나지 않냐’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탁회의에선 검찰개혁 논의가 우선돼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야 5당이 검찰개혁 4법을 확실히 논의하고 빨리 처리했다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저런 망언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이 내란 세력 일원임을 실토한 마당에 검찰개혁 4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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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당 “‘내란수괴 대행’ 최상목 탄핵해야…심우정 ‘탄핵대상 아냐’ 발언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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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10:44:59
- 수정2025-03-10 10:46:49

조국혁신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 대행이 아니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대행하고 있다”며 탄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권한쟁의심판을 통해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결정했는데도 꼼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의 위헌은 열흘째”라며 “이 날짜가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의미할 뿐 아니라 위헌 행위가 업보로 쌓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을 탄핵하면 이주호 장관은 협조하겠냐는 논란이 있고 잦은 탄핵에 대한 피로감도 있긴 하지만, 탄핵 사유가 명백하면 탄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항고하지 않은 것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사퇴나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선 “공수처가 수사한 뒤에 법원 판결로 유무죄 가려지는 거지 스스로 자신은 고발이나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태도는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야 5당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에서 비상시국에 따른 공동 행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혁신당은 밝혔습니다.
매일 7시 열리는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 5당 차원의 사전집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별도로 열리는 사전집회에선 야 5당 대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고 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이 제안한 야권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논의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다, 잘못되면 큰일 나지 않냐’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탁회의에선 검찰개혁 논의가 우선돼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야 5당이 검찰개혁 4법을 확실히 논의하고 빨리 처리했다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저런 망언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이 내란 세력 일원임을 실토한 마당에 검찰개혁 4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권한쟁의심판을 통해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결정했는데도 꼼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의 위헌은 열흘째”라며 “이 날짜가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의미할 뿐 아니라 위헌 행위가 업보로 쌓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최 대행을 탄핵하면 이주호 장관은 협조하겠냐는 논란이 있고 잦은 탄핵에 대한 피로감도 있긴 하지만, 탄핵 사유가 명백하면 탄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항고하지 않은 것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사퇴나 탄핵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선 “공수처가 수사한 뒤에 법원 판결로 유무죄 가려지는 거지 스스로 자신은 고발이나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태도는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야 5당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에서 비상시국에 따른 공동 행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혁신당은 밝혔습니다.
매일 7시 열리는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 5당 차원의 사전집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사회 집회에 앞서 별도로 열리는 사전집회에선 야 5당 대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고 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이 제안한 야권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논의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다, 잘못되면 큰일 나지 않냐’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탁회의에선 검찰개혁 논의가 우선돼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야 5당이 검찰개혁 4법을 확실히 논의하고 빨리 처리했다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저런 망언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이 내란 세력 일원임을 실토한 마당에 검찰개혁 4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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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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