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질타에 선관위원 후보자 “확실한 필벌 이뤄져야”
입력 2025.03.06 (21:24)
수정 2025.03.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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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선관위 특혜 채용 실태에 대한 여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혜 채용된 뒤 승진한 경우도 있었는데, 퇴사 시킬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김대웅 후보자는 "확실한 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장이 지명한 6년 임기의 김대웅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오늘도 선관위 채용 비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비리와 무능의 종합 세트, 가족 회사, 판도라의 상자, 복마전, 심지어는 범죄 마피아 패밀리라고도…."]
[모경종/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채용 문제가) 부정선거로까지 번지고 있는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조직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김대웅/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채용 비리 문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혜 채용 뒤 승진한 사실이 드러났고.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작년 10월 7일, 7급으로 승진됐습니다. (징계는) 모른 척 미루더니 승진은 척척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직무는 배제됐지만,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따님 사의서 내게 하실 겁니까?"]
[송봉섭/중앙선관위 전 사무차장 :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선관위는 임용을 취소시킬 법적 권한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성회/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이야, 그러니까 이제 복귀시키면 되는 거네요?"]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출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는데.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상임위 현안질의에 출석한 경우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없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그러니까 비호한다는 얘기를 들으시는 겁니다."]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무슨 놈의 비호예요! 그만하세요!"]
설전은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만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국민적 관심 높은 채용 비리가 최근 화제가 되니까!"]
[이광희/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하자니까, 하자니까! 채용비리! 마치 안 하는 것처럼!"]
김대웅 후보자는 채용 비리 관련 인사에 확실한 신상필벌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외부기관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한효정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선관위 특혜 채용 실태에 대한 여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혜 채용된 뒤 승진한 경우도 있었는데, 퇴사 시킬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김대웅 후보자는 "확실한 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장이 지명한 6년 임기의 김대웅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오늘도 선관위 채용 비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비리와 무능의 종합 세트, 가족 회사, 판도라의 상자, 복마전, 심지어는 범죄 마피아 패밀리라고도…."]
[모경종/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채용 문제가) 부정선거로까지 번지고 있는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조직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김대웅/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채용 비리 문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혜 채용 뒤 승진한 사실이 드러났고.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작년 10월 7일, 7급으로 승진됐습니다. (징계는) 모른 척 미루더니 승진은 척척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직무는 배제됐지만,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따님 사의서 내게 하실 겁니까?"]
[송봉섭/중앙선관위 전 사무차장 :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선관위는 임용을 취소시킬 법적 권한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성회/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이야, 그러니까 이제 복귀시키면 되는 거네요?"]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출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는데.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상임위 현안질의에 출석한 경우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없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그러니까 비호한다는 얘기를 들으시는 겁니다."]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무슨 놈의 비호예요! 그만하세요!"]
설전은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만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국민적 관심 높은 채용 비리가 최근 화제가 되니까!"]
[이광희/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하자니까, 하자니까! 채용비리! 마치 안 하는 것처럼!"]
김대웅 후보자는 채용 비리 관련 인사에 확실한 신상필벌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외부기관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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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선관위 특혜 채용 실태에 대한 여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혜 채용된 뒤 승진한 경우도 있었는데, 퇴사 시킬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김대웅 후보자는 "확실한 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장이 지명한 6년 임기의 김대웅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오늘도 선관위 채용 비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비리와 무능의 종합 세트, 가족 회사, 판도라의 상자, 복마전, 심지어는 범죄 마피아 패밀리라고도…."]
[모경종/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채용 문제가) 부정선거로까지 번지고 있는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조직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김대웅/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채용 비리 문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혜 채용 뒤 승진한 사실이 드러났고.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작년 10월 7일, 7급으로 승진됐습니다. (징계는) 모른 척 미루더니 승진은 척척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직무는 배제됐지만,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따님 사의서 내게 하실 겁니까?"]
[송봉섭/중앙선관위 전 사무차장 :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선관위는 임용을 취소시킬 법적 권한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성회/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이야, 그러니까 이제 복귀시키면 되는 거네요?"]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출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는데.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상임위 현안질의에 출석한 경우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없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그러니까 비호한다는 얘기를 들으시는 겁니다."]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무슨 놈의 비호예요! 그만하세요!"]
설전은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만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국민적 관심 높은 채용 비리가 최근 화제가 되니까!"]
[이광희/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하자니까, 하자니까! 채용비리! 마치 안 하는 것처럼!"]
김대웅 후보자는 채용 비리 관련 인사에 확실한 신상필벌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외부기관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한효정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선관위 특혜 채용 실태에 대한 여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혜 채용된 뒤 승진한 경우도 있었는데, 퇴사 시킬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김대웅 후보자는 "확실한 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장이 지명한 6년 임기의 김대웅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오늘도 선관위 채용 비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비리와 무능의 종합 세트, 가족 회사, 판도라의 상자, 복마전, 심지어는 범죄 마피아 패밀리라고도…."]
[모경종/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채용 문제가) 부정선거로까지 번지고 있는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조직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김대웅/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채용 비리 문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혜 채용 뒤 승진한 사실이 드러났고.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작년 10월 7일, 7급으로 승진됐습니다. (징계는) 모른 척 미루더니 승진은 척척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직무는 배제됐지만,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따님 사의서 내게 하실 겁니까?"]
[송봉섭/중앙선관위 전 사무차장 :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선관위는 임용을 취소시킬 법적 권한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성회/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이야, 그러니까 이제 복귀시키면 되는 거네요?"]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출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는데.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상임위 현안질의에 출석한 경우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없었습니다."]
[조은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그러니까 비호한다는 얘기를 들으시는 겁니다."]
[신정훈/국회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무슨 놈의 비호예요! 그만하세요!"]
설전은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만희/국회 행안위원/국민의힘 : "국민적 관심 높은 채용 비리가 최근 화제가 되니까!"]
[이광희/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 : "하자니까, 하자니까! 채용비리! 마치 안 하는 것처럼!"]
김대웅 후보자는 채용 비리 관련 인사에 확실한 신상필벌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외부기관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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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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