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중앙동 주차장 세 번째 추진…11일 심의 예정 외

원주시가 이달(3월),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중앙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안건을 세 번째 제출했습니다.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달(3월) 11일, 이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현 원주농협 중앙지점 자리에 50억여 원을 들여 주차 공간 49면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원주시의회는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앞서 2차례 심의에서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영월, 치매 환자 ‘기억채움쉼터’ 교육 운영

영월에서 치매 환자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영월 치매안심센터는 이달(3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월 치매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기억채움쉼터' 교육을 운영합니다.

이 자리에선 창의력 자극 미술 수업 등 환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또, 직접 만드는 요리 교실과 자연 교감 숲 해설 등 정서 지원 활동도 마련됩니다.

원주환경청, 섬강 주변 농약 잔류량 조사

원주지방환경청이 상수원보호구역인 원주 섬강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상수원보호구역 물 관리를 위한 것으로,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조사는 섬강 상수원보호구역과 주변 농경지 등 20개 지점에서 실시됩니다.

조사 항목은 살충제와 제초제 등 8가지 농약 종류입니다.

평창 내수면 불법 어업, 1년 만에 3배 증가

지난해, 평창에서 적발된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가 한 해 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은 지난해, 평창강과 진부천 등에서 불법 어업 6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21건에서 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적발된 사항은 전기나 동력 보트, 투망 등 불법 장비 사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평창군은 올해 10월 말까지, 불법 내수면 어업을 집중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