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8시~20시까지 주식 거래한다
입력 2025.03.03 (19:07)
수정 2025.03.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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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출근 전, 퇴근 후에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파는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는 건데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황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주식 시장은 오전 9시 개장.
오후 3시 반에 폐장.
직장인 투자자에겐 큰 벽입니다.
[이도항/서울 관악구 : "화장실을 간다든지 아니면 휴식 시간에 하더라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되는데하기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4일) 문을 여는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시간 연장에 역점을 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규거래소와 사고파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경쟁 효과도 예상됩니다.
대체거래소 이용 동의만 하면, 거래할 때 증권사가 알아서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김학수/넥스트레이드 대표 : "매매 체결 가능성, 그다음에 총 거래 비용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가장 유리한 곳으로 주문을 내는 것이죠.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800개까지 늘어납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건 유의해야 합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초기 단계에서는 정규 거래 시간보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 마켓에서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불필요한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대체거래소는 당장 내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당분간은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고 상장지수펀드, ETF 같은 상품거래는 나중에 허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내일부터는 출근 전, 퇴근 후에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파는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는 건데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황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주식 시장은 오전 9시 개장.
오후 3시 반에 폐장.
직장인 투자자에겐 큰 벽입니다.
[이도항/서울 관악구 : "화장실을 간다든지 아니면 휴식 시간에 하더라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되는데하기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4일) 문을 여는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시간 연장에 역점을 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규거래소와 사고파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경쟁 효과도 예상됩니다.
대체거래소 이용 동의만 하면, 거래할 때 증권사가 알아서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김학수/넥스트레이드 대표 : "매매 체결 가능성, 그다음에 총 거래 비용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가장 유리한 곳으로 주문을 내는 것이죠.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800개까지 늘어납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건 유의해야 합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초기 단계에서는 정규 거래 시간보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 마켓에서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불필요한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대체거래소는 당장 내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당분간은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고 상장지수펀드, ETF 같은 상품거래는 나중에 허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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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19:07:00
- 수정2025-03-03 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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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출근 전, 퇴근 후에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파는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는 건데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황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주식 시장은 오전 9시 개장.
오후 3시 반에 폐장.
직장인 투자자에겐 큰 벽입니다.
[이도항/서울 관악구 : "화장실을 간다든지 아니면 휴식 시간에 하더라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되는데하기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4일) 문을 여는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시간 연장에 역점을 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규거래소와 사고파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경쟁 효과도 예상됩니다.
대체거래소 이용 동의만 하면, 거래할 때 증권사가 알아서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김학수/넥스트레이드 대표 : "매매 체결 가능성, 그다음에 총 거래 비용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가장 유리한 곳으로 주문을 내는 것이죠.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800개까지 늘어납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건 유의해야 합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초기 단계에서는 정규 거래 시간보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 마켓에서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불필요한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대체거래소는 당장 내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당분간은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고 상장지수펀드, ETF 같은 상품거래는 나중에 허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내일부터는 출근 전, 퇴근 후에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사고파는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는 건데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황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주식 시장은 오전 9시 개장.
오후 3시 반에 폐장.
직장인 투자자에겐 큰 벽입니다.
[이도항/서울 관악구 : "화장실을 간다든지 아니면 휴식 시간에 하더라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되는데하기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4일) 문을 여는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시간 연장에 역점을 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규거래소와 사고파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경쟁 효과도 예상됩니다.
대체거래소 이용 동의만 하면, 거래할 때 증권사가 알아서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김학수/넥스트레이드 대표 : "매매 체결 가능성, 그다음에 총 거래 비용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가장 유리한 곳으로 주문을 내는 것이죠.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800개까지 늘어납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건 유의해야 합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초기 단계에서는 정규 거래 시간보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 마켓에서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불필요한 가격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대체거래소는 당장 내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당분간은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고 상장지수펀드, ETF 같은 상품거래는 나중에 허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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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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