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후원자 압수수색 외
입력 2025.02.26 (19:35)
수정 2025.02.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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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수사관을 제주로 보내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의 제주지역 자택과 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미복귀…제주대병원 인턴 지원자 ‘0명’
제주대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제주대병원 인턴 22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 대상 전공의에는 25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습니다.
또, 올해 전임의 초빙 공고에는 10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V 수신료 결합 징수 방송법 개정안 재의결해야”
KBS제주방송총국 시청자 위원들이 TV 수신료 결합 징수 법안 재의결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KBS제주 시청자위원회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로 심각한 재원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재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KBS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결합 징수 법안이 반드시 재의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량 급수시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1.7% 인상
제주도는 올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세제곱미터당 157만 4천 원,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천 원입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곶자왈 매입·한 달 살이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곶자왈을 매입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일반기금사업 2건과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사업 5건 등 신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 7건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은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10억 원이 투입되며, 읍면 지역에서 한 달살이하는 청년들의 숙박비 지원, 도시숲을 조성하는 '제주낭만 기부숲' 조성 사업과 용천수 복원 사업 등 모두 18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시행합니다.
제주에서 미기록 아열대성 곤충 21종 최초 확인
지난해 제주에서 모두 21종에 이르는 국내 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이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미기록종 후보 38종이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과 큰활무늬수염나방, 노란머리애풀잠자리 등 21종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로 북상한 종들이 아열대와 온대의 경계 지역인 제주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건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수사관을 제주로 보내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의 제주지역 자택과 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미복귀…제주대병원 인턴 지원자 ‘0명’
제주대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제주대병원 인턴 22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 대상 전공의에는 25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습니다.
또, 올해 전임의 초빙 공고에는 10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V 수신료 결합 징수 방송법 개정안 재의결해야”
KBS제주방송총국 시청자 위원들이 TV 수신료 결합 징수 법안 재의결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KBS제주 시청자위원회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로 심각한 재원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재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KBS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결합 징수 법안이 반드시 재의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량 급수시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1.7% 인상
제주도는 올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세제곱미터당 157만 4천 원,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천 원입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곶자왈 매입·한 달 살이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곶자왈을 매입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일반기금사업 2건과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사업 5건 등 신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 7건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은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10억 원이 투입되며, 읍면 지역에서 한 달살이하는 청년들의 숙박비 지원, 도시숲을 조성하는 '제주낭만 기부숲' 조성 사업과 용천수 복원 사업 등 모두 18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시행합니다.
제주에서 미기록 아열대성 곤충 21종 최초 확인
지난해 제주에서 모두 21종에 이르는 국내 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이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미기록종 후보 38종이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과 큰활무늬수염나방, 노란머리애풀잠자리 등 21종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로 북상한 종들이 아열대와 온대의 경계 지역인 제주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건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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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6 19:35:54
- 수정2025-02-26 1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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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수사관을 제주로 보내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의 제주지역 자택과 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미복귀…제주대병원 인턴 지원자 ‘0명’
제주대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제주대병원 인턴 22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 대상 전공의에는 25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습니다.
또, 올해 전임의 초빙 공고에는 10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V 수신료 결합 징수 방송법 개정안 재의결해야”
KBS제주방송총국 시청자 위원들이 TV 수신료 결합 징수 법안 재의결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KBS제주 시청자위원회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로 심각한 재원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재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KBS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결합 징수 법안이 반드시 재의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량 급수시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1.7% 인상
제주도는 올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세제곱미터당 157만 4천 원,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천 원입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곶자왈 매입·한 달 살이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곶자왈을 매입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일반기금사업 2건과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사업 5건 등 신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 7건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은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10억 원이 투입되며, 읍면 지역에서 한 달살이하는 청년들의 숙박비 지원, 도시숲을 조성하는 '제주낭만 기부숲' 조성 사업과 용천수 복원 사업 등 모두 18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시행합니다.
제주에서 미기록 아열대성 곤충 21종 최초 확인
지난해 제주에서 모두 21종에 이르는 국내 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이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미기록종 후보 38종이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과 큰활무늬수염나방, 노란머리애풀잠자리 등 21종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로 북상한 종들이 아열대와 온대의 경계 지역인 제주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건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수사관을 제주로 보내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의 제주지역 자택과 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미복귀…제주대병원 인턴 지원자 ‘0명’
제주대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제주대병원 인턴 22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 대상 전공의에는 25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습니다.
또, 올해 전임의 초빙 공고에는 10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V 수신료 결합 징수 방송법 개정안 재의결해야”
KBS제주방송총국 시청자 위원들이 TV 수신료 결합 징수 법안 재의결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KBS제주 시청자위원회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로 심각한 재원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재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KBS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결합 징수 법안이 반드시 재의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량 급수시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1.7% 인상
제주도는 올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세제곱미터당 157만 4천 원,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천 원입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곶자왈 매입·한 달 살이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곶자왈을 매입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일반기금사업 2건과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사업 5건 등 신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 7건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은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10억 원이 투입되며, 읍면 지역에서 한 달살이하는 청년들의 숙박비 지원, 도시숲을 조성하는 '제주낭만 기부숲' 조성 사업과 용천수 복원 사업 등 모두 18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시행합니다.
제주에서 미기록 아열대성 곤충 21종 최초 확인
지난해 제주에서 모두 21종에 이르는 국내 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이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미기록종 후보 38종이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고, 이 가운데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과 큰활무늬수염나방, 노란머리애풀잠자리 등 21종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로 북상한 종들이 아열대와 온대의 경계 지역인 제주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건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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