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최후진술에…혁신당 “최악의 폭군 실토”, 진보당 “궤변 복붙”
입력 2025.02.25 (23:30)
수정 2025.02.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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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최악의 폭군임을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진보당은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25일) 최종변론 종결 직후 논평을 내고 "끝까지 진심 어린 사죄도, 승복도 없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 탓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자신이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면서 "연산군도 울고 갈 역사상 최악의 폭군임을 자신의 입으로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능멸한 윤석열의 궤변 잔치는 끝났고, 윤석열의 파면은 상식"이라고 밝히면서 내란죄 처벌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일말의 반성 없어…궤변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일말의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여전한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은 그대로 탄핵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핵심 조서가 될 것"이라며 "국민 대다수를 그동안 '반국가 세력'이라 몰아붙이더니 이번에는 '내란 공작 세력'이란 말이냐, 도둑이 매를 들어도 분수가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오히려 다행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안은 헌법재판소도 그 어떤 고민이나 주저함 없이 최종적으로 '파면'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진보당 홈페이지 다운로드]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25일) 최종변론 종결 직후 논평을 내고 "끝까지 진심 어린 사죄도, 승복도 없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 탓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자신이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면서 "연산군도 울고 갈 역사상 최악의 폭군임을 자신의 입으로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능멸한 윤석열의 궤변 잔치는 끝났고, 윤석열의 파면은 상식"이라고 밝히면서 내란죄 처벌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일말의 반성 없어…궤변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일말의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여전한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은 그대로 탄핵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핵심 조서가 될 것"이라며 "국민 대다수를 그동안 '반국가 세력'이라 몰아붙이더니 이번에는 '내란 공작 세력'이란 말이냐, 도둑이 매를 들어도 분수가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오히려 다행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안은 헌법재판소도 그 어떤 고민이나 주저함 없이 최종적으로 '파면'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진보당 홈페이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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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최후진술에…혁신당 “최악의 폭군 실토”, 진보당 “궤변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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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23:30:39
- 수정2025-02-26 0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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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최악의 폭군임을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진보당은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25일) 최종변론 종결 직후 논평을 내고 "끝까지 진심 어린 사죄도, 승복도 없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 탓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자신이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면서 "연산군도 울고 갈 역사상 최악의 폭군임을 자신의 입으로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능멸한 윤석열의 궤변 잔치는 끝났고, 윤석열의 파면은 상식"이라고 밝히면서 내란죄 처벌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일말의 반성 없어…궤변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일말의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여전한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은 그대로 탄핵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핵심 조서가 될 것"이라며 "국민 대다수를 그동안 '반국가 세력'이라 몰아붙이더니 이번에는 '내란 공작 세력'이란 말이냐, 도둑이 매를 들어도 분수가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오히려 다행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안은 헌법재판소도 그 어떤 고민이나 주저함 없이 최종적으로 '파면'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진보당 홈페이지 다운로드]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25일) 최종변론 종결 직후 논평을 내고 "끝까지 진심 어린 사죄도, 승복도 없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 탓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자신이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면서 "연산군도 울고 갈 역사상 최악의 폭군임을 자신의 입으로 실토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능멸한 윤석열의 궤변 잔치는 끝났고, 윤석열의 파면은 상식"이라고 밝히면서 내란죄 처벌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일말의 반성 없어…궤변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일말의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여전한 거짓말과 궤변으로 가득한 '복붙' 최후진술은 그대로 탄핵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핵심 조서가 될 것"이라며 "국민 대다수를 그동안 '반국가 세력'이라 몰아붙이더니 이번에는 '내란 공작 세력'이란 말이냐, 도둑이 매를 들어도 분수가 있는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오히려 다행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안은 헌법재판소도 그 어떤 고민이나 주저함 없이 최종적으로 '파면'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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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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