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번아웃 증후군’ 덮친다…‘경쟁사회’ 싱가포르는 지금
입력 2025.02.25 (15:32)
수정 2025.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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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오늘은 NHK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잇따르는 '번아웃 증후군'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라는 제목인데요.
NHK는 싱가포르가 세계 경쟁력, 어린이 국제 학력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GDP는 일본의 2.5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러나 이른바 '성공의 대가'라고 일컬을 만한, '번아웃 증후군'이 사람들을 덮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직장인 가운데 67%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NHK는 그 배경이 가혹한 '경쟁 사회'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도 없어 초대 총리 때부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시 했던 게 바로 '능력주의'란 건데요.
한 남성은 "성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며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면서 "능력 이상의 일을 하기 위해선 장시간 노동이 당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번아웃 증후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증원 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성공에 대한 집착, 능력주의, 그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 여러분은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리시나요?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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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번아웃 증후군'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라는 제목인데요.
NHK는 싱가포르가 세계 경쟁력, 어린이 국제 학력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GDP는 일본의 2.5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러나 이른바 '성공의 대가'라고 일컬을 만한, '번아웃 증후군'이 사람들을 덮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직장인 가운데 67%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NHK는 그 배경이 가혹한 '경쟁 사회'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도 없어 초대 총리 때부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시 했던 게 바로 '능력주의'란 건데요.
한 남성은 "성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며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면서 "능력 이상의 일을 하기 위해선 장시간 노동이 당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번아웃 증후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증원 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성공에 대한 집착, 능력주의, 그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 여러분은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리시나요?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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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번아웃 증후군’ 덮친다…‘경쟁사회’ 싱가포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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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15:32:44
- 수정2025-02-25 1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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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번아웃 증후군'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라는 제목인데요.
NHK는 싱가포르가 세계 경쟁력, 어린이 국제 학력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GDP는 일본의 2.5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러나 이른바 '성공의 대가'라고 일컬을 만한, '번아웃 증후군'이 사람들을 덮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직장인 가운데 67%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NHK는 그 배경이 가혹한 '경쟁 사회'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도 없어 초대 총리 때부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시 했던 게 바로 '능력주의'란 건데요.
한 남성은 "성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며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면서 "능력 이상의 일을 하기 위해선 장시간 노동이 당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번아웃 증후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증원 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성공에 대한 집착, 능력주의, 그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 여러분은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리시나요?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오늘은 NHK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잇따르는 '번아웃 증후군' 싱가포르에 무슨 일이, 라는 제목인데요.
NHK는 싱가포르가 세계 경쟁력, 어린이 국제 학력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GDP는 일본의 2.5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러나 이른바 '성공의 대가'라고 일컬을 만한, '번아웃 증후군'이 사람들을 덮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직장인 가운데 67%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NHK는 그 배경이 가혹한 '경쟁 사회'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도 없어 초대 총리 때부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시 했던 게 바로 '능력주의'란 건데요.
한 남성은 "성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며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면서 "능력 이상의 일을 하기 위해선 장시간 노동이 당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번아웃 증후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증원 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성공에 대한 집착, 능력주의, 그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 여러분은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리시나요?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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