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렘린궁 연계’ 러시아 재벌 입국 추가 금지하기로
입력 2025.02.24 (19:13)
수정 2025.0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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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크렘린궁과 긴밀히 연계된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들의 영국 입국을 추가로 금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스카이 뉴스가 현지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날로 3주년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댄 자비스 영국 내무부 안보 담당 부장관은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자금을 대면서 본인 재산을 불리는 재벌들에게 영국의 문을 닫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크렘림궁과 연계된 고위층이 공개적으로는 영국의 가치에 반하면서도 사적으로 영국에서 혜택을 누린다면 영국에 실질적인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국 국가범죄청(NCA)은 러시아 재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조직은 크렘린궁과 연계된 간첩 작전의 자금을 대거나 러시아 재벌이 제재를 불법 우회해 영국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는 이날로 3주년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댄 자비스 영국 내무부 안보 담당 부장관은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자금을 대면서 본인 재산을 불리는 재벌들에게 영국의 문을 닫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크렘림궁과 연계된 고위층이 공개적으로는 영국의 가치에 반하면서도 사적으로 영국에서 혜택을 누린다면 영국에 실질적인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국 국가범죄청(NCA)은 러시아 재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조직은 크렘린궁과 연계된 간첩 작전의 자금을 대거나 러시아 재벌이 제재를 불법 우회해 영국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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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크렘린궁 연계’ 러시아 재벌 입국 추가 금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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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9:13:16
- 수정2025-02-24 1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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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크렘린궁과 긴밀히 연계된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들의 영국 입국을 추가로 금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스카이 뉴스가 현지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날로 3주년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댄 자비스 영국 내무부 안보 담당 부장관은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자금을 대면서 본인 재산을 불리는 재벌들에게 영국의 문을 닫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크렘림궁과 연계된 고위층이 공개적으로는 영국의 가치에 반하면서도 사적으로 영국에서 혜택을 누린다면 영국에 실질적인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국 국가범죄청(NCA)은 러시아 재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조직은 크렘린궁과 연계된 간첩 작전의 자금을 대거나 러시아 재벌이 제재를 불법 우회해 영국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는 이날로 3주년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댄 자비스 영국 내무부 안보 담당 부장관은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자금을 대면서 본인 재산을 불리는 재벌들에게 영국의 문을 닫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크렘림궁과 연계된 고위층이 공개적으로는 영국의 가치에 반하면서도 사적으로 영국에서 혜택을 누린다면 영국에 실질적인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국 국가범죄청(NCA)은 러시아 재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조직은 크렘린궁과 연계된 간첩 작전의 자금을 대거나 러시아 재벌이 제재를 불법 우회해 영국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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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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