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내라, 대통령 지시받았다” 곽종근 내일 헌재 ‘증인 신문’ [지금뉴스]
입력 2025.02.05 (18:08)
수정 2025.0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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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6차 변론기일이 내일(6일) 예정된 가운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증인 신문이 주목됩니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출석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헌재에 나옵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헌재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하신 적이 있나”라는 헌법재판관 질문에 “없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관련 영상을 정리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출석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헌재에 나옵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헌재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하신 적이 있나”라는 헌법재판관 질문에 “없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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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끌어내라, 대통령 지시받았다” 곽종근 내일 헌재 ‘증인 신문’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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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18:08:42
- 수정2025-02-05 18:08:46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6차 변론기일이 내일(6일) 예정된 가운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증인 신문이 주목됩니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출석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헌재에 나옵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헌재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하신 적이 있나”라는 헌법재판관 질문에 “없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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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0시 30분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출석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헌재에 나옵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헌재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하신 적이 있나”라는 헌법재판관 질문에 “없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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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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