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가 중국 서버로?…일본도 “딥시크 쓰지 마”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03 (07:41) 수정 2025.02.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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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딥시크'입니다.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운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가 화제인데요.

개인정보 유출 같은 보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딥시크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정부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딥시크 사용 금지령을 내렸는데요.

정보가 중국 정부에 유출돼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딥시크의 이용자 정보는 중국에 있는 서버에 저장되는데요.

인터넷 주소와 키보드 입력패턴 등 수집하는 정보가 다른 업체와 비교해 너무 광범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미국 의회와 국방부도 직원들에게 딥시크 접속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아예 휴대전화에서 앱을 내려받지 못하게 차단한 상태인데요.

우리 정부는 개인정보 수집의 적법성을 묻는 공식 질의서를 딥시크 본사에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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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3 07:41:22
    • 수정2025-02-03 07: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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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딥시크'입니다.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운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가 화제인데요.

개인정보 유출 같은 보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딥시크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정부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딥시크 사용 금지령을 내렸는데요.

정보가 중국 정부에 유출돼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딥시크의 이용자 정보는 중국에 있는 서버에 저장되는데요.

인터넷 주소와 키보드 입력패턴 등 수집하는 정보가 다른 업체와 비교해 너무 광범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미국 의회와 국방부도 직원들에게 딥시크 접속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아예 휴대전화에서 앱을 내려받지 못하게 차단한 상태인데요.

우리 정부는 개인정보 수집의 적법성을 묻는 공식 질의서를 딥시크 본사에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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