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변론 연기 안 돼” 이 시각 헌법재판소
입력 2025.01.16 (15:16)
수정 2025.01.16 (15: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분만에 끝난 첫 변론과 달리 이번엔 양 측 모두 본안 쟁점을 두고 다툴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조금 전 시작된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는 국회 측의 소추사실 요지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측 대리인단은 재판정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체포로 헌정질서 위기를 조속히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가 주된 쟁점이 될 것이라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변론은 윤 대통령의 불출석만 확인하고 약 4분 만에 종료됐지만, 이번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양측 모두 본격적인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회 소추인단 측은 오늘 변론에서 20분 분량의 PPT 자료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위헌 행위와 그 중대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는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6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어젯밤 공수처에 체포됐으니 변론 날짜를 바꿔 달라고 신청했지만,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헌재 측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이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기일을 바꿀 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진이
이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분만에 끝난 첫 변론과 달리 이번엔 양 측 모두 본안 쟁점을 두고 다툴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조금 전 시작된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는 국회 측의 소추사실 요지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측 대리인단은 재판정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체포로 헌정질서 위기를 조속히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가 주된 쟁점이 될 것이라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변론은 윤 대통령의 불출석만 확인하고 약 4분 만에 종료됐지만, 이번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양측 모두 본격적인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회 소추인단 측은 오늘 변론에서 20분 분량의 PPT 자료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위헌 행위와 그 중대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는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6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어젯밤 공수처에 체포됐으니 변론 날짜를 바꿔 달라고 신청했지만,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헌재 측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이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기일을 바꿀 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尹 탄핵심판 변론 연기 안 돼” 이 시각 헌법재판소
-
- 입력 2025-01-16 15:16:39
- 수정2025-01-16 15:19:54
[앵커]
이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분만에 끝난 첫 변론과 달리 이번엔 양 측 모두 본안 쟁점을 두고 다툴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조금 전 시작된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는 국회 측의 소추사실 요지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측 대리인단은 재판정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체포로 헌정질서 위기를 조속히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가 주된 쟁점이 될 것이라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변론은 윤 대통령의 불출석만 확인하고 약 4분 만에 종료됐지만, 이번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양측 모두 본격적인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회 소추인단 측은 오늘 변론에서 20분 분량의 PPT 자료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위헌 행위와 그 중대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는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6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어젯밤 공수처에 체포됐으니 변론 날짜를 바꿔 달라고 신청했지만,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헌재 측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이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기일을 바꿀 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진이
이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분만에 끝난 첫 변론과 달리 이번엔 양 측 모두 본안 쟁점을 두고 다툴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조금 전 시작된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는 국회 측의 소추사실 요지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측 대리인단은 재판정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체포로 헌정질서 위기를 조속히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가 주된 쟁점이 될 것이라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첫 변론은 윤 대통령의 불출석만 확인하고 약 4분 만에 종료됐지만, 이번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양측 모두 본격적인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회 소추인단 측은 오늘 변론에서 20분 분량의 PPT 자료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위헌 행위와 그 중대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는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6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어젯밤 공수처에 체포됐으니 변론 날짜를 바꿔 달라고 신청했지만, 헌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헌재 측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이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기일을 바꿀 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진이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