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국회 긴급현안질문 불참…우원식 의장 “불출석 유감”
입력 2025.01.09 (17:58)
수정 2025.0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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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9일) 열린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및 여객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 대행은 업무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의 출석 대상 의결에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 양해 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이번 긴급 현안 질문은 12.3 내란 사태와 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합의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02명의 찬성 의결로 실시했다”며 “툭하면 ‘여야 합의’를 주장하던 최상목 대행이 막상 합의된 일정은 패싱했다”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여당과의 고위 당정 협의에 최 대행이 참석했다는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과의 협의를 국회 의결로 실시하는 긴급현안질문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사람답게, 그새 대통령 놀이에 심취하여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지금 당장 국회에 나와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여야는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및 여객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 대행은 업무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의 출석 대상 의결에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 양해 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이번 긴급 현안 질문은 12.3 내란 사태와 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합의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02명의 찬성 의결로 실시했다”며 “툭하면 ‘여야 합의’를 주장하던 최상목 대행이 막상 합의된 일정은 패싱했다”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여당과의 고위 당정 협의에 최 대행이 참석했다는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과의 협의를 국회 의결로 실시하는 긴급현안질문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사람답게, 그새 대통령 놀이에 심취하여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지금 당장 국회에 나와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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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9일) 열린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및 여객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 대행은 업무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의 출석 대상 의결에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 양해 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이번 긴급 현안 질문은 12.3 내란 사태와 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합의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02명의 찬성 의결로 실시했다”며 “툭하면 ‘여야 합의’를 주장하던 최상목 대행이 막상 합의된 일정은 패싱했다”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여당과의 고위 당정 협의에 최 대행이 참석했다는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과의 협의를 국회 의결로 실시하는 긴급현안질문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사람답게, 그새 대통령 놀이에 심취하여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지금 당장 국회에 나와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여야는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및 여객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 대행은 업무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의 출석 대상 의결에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 양해 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이번 긴급 현안 질문은 12.3 내란 사태와 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합의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02명의 찬성 의결로 실시했다”며 “툭하면 ‘여야 합의’를 주장하던 최상목 대행이 막상 합의된 일정은 패싱했다”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여당과의 고위 당정 협의에 최 대행이 참석했다는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과의 협의를 국회 의결로 실시하는 긴급현안질문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사람답게, 그새 대통령 놀이에 심취하여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지금 당장 국회에 나와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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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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