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스네이크 드리블 배우고 왔습니다!

입력 2025.01.03 (21:55) 수정 2025.0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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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농구에선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드리블을 하는 선수들이 위력을 떨치고 있는데요.

뱀 드리블로 불리는 일명 스네이크 드리블!

소노 이재도 선수한테 제가 직접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SK 야전사령관 김선형 선수가 왼쪽으로 돌파할 때 상대 오누아쿠는 한번에 2명을 경계해야 하겠죠.

곧이어 오른쪽으로 움직였다가 번개처럼 다시 골밑 왼쪽으로 이동하는 스네이크 드리블을 하는 김선형.

DB 수비수 전체가 혼란스럽겠는데요.

효과 만점입니다.

이번엔 소노의 기둥 이재도가 방향 전환할 때 한번에 무려 4명의 선수가 이재도를 경계할수 밖에 없는 장면인데 이번엔 가까운 수비수가 코너의 3점 슈터까지 마크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스네이크 드리블을 한번 배우러 왔습니다."]

스네이크 드리블이 필살기인 소노 이재도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이재도 : "원래 스크린을 이용해 길게 가는데. 스네이크 드리블은 이렇게 가지 않고 가다가 스크린 뒤로 감는 것."]

이재도 선수가 동료들 2명 친절하고 다정하게 시연을 해줬고요.

이번엔 제가 수비 역할을 하다가 공수 교대.

배워본 기술을 한번 써먹어 봤는데, 오랜만에 농구를 하다보니 마무리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결국엔 성공 농구 동호인 여러분들도 스네이크 드리블 잊지 말고 기억해서 적재적소에 꼭 써먹어 주세요.

[이재도 :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의 해 답게 모든 일들이 매끄럽게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소노의 이재도 선수가 스네이크 드리블로 소노의 승승장구를 이끌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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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뱀의 해, 스네이크 드리블 배우고 왔습니다!
    • 입력 2025-01-03 21:55:13
    • 수정2025-01-03 2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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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농구에선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드리블을 하는 선수들이 위력을 떨치고 있는데요.

뱀 드리블로 불리는 일명 스네이크 드리블!

소노 이재도 선수한테 제가 직접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SK 야전사령관 김선형 선수가 왼쪽으로 돌파할 때 상대 오누아쿠는 한번에 2명을 경계해야 하겠죠.

곧이어 오른쪽으로 움직였다가 번개처럼 다시 골밑 왼쪽으로 이동하는 스네이크 드리블을 하는 김선형.

DB 수비수 전체가 혼란스럽겠는데요.

효과 만점입니다.

이번엔 소노의 기둥 이재도가 방향 전환할 때 한번에 무려 4명의 선수가 이재도를 경계할수 밖에 없는 장면인데 이번엔 가까운 수비수가 코너의 3점 슈터까지 마크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스네이크 드리블을 한번 배우러 왔습니다."]

스네이크 드리블이 필살기인 소노 이재도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이재도 : "원래 스크린을 이용해 길게 가는데. 스네이크 드리블은 이렇게 가지 않고 가다가 스크린 뒤로 감는 것."]

이재도 선수가 동료들 2명 친절하고 다정하게 시연을 해줬고요.

이번엔 제가 수비 역할을 하다가 공수 교대.

배워본 기술을 한번 써먹어 봤는데, 오랜만에 농구를 하다보니 마무리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결국엔 성공 농구 동호인 여러분들도 스네이크 드리블 잊지 말고 기억해서 적재적소에 꼭 써먹어 주세요.

[이재도 :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의 해 답게 모든 일들이 매끄럽게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소노의 이재도 선수가 스네이크 드리블로 소노의 승승장구를 이끌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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