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5시간 반 만에 철수
입력 2025.01.03 (21:01)
수정 2025.01.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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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아홉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가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긴 대치 끝에 다섯 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먼저,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이른 아침부터 공수처 수사팀이 모여들고, 곧이어 대치 상황도 벌어집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집행 인력은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 등 공수처 소속 인력 20여 명과 경찰 80여 명.
관저 주변 집회 참가자들의 질서 유지와 충돌 대비를 위해 경찰 2,700여 명도 투입됐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사팀은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고,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경호처 인력과 버스로 된 차 벽 등에 가로막혔고, 일부 몸싸움도 벌어지며, 관저 앞 200m에서 수사팀은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경호법 상 경호구역이라며 더 이상의 접근을 막은 대통령실 경호처.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반 만에 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과 안전상의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아홉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가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긴 대치 끝에 다섯 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먼저,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이른 아침부터 공수처 수사팀이 모여들고, 곧이어 대치 상황도 벌어집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집행 인력은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 등 공수처 소속 인력 20여 명과 경찰 80여 명.
관저 주변 집회 참가자들의 질서 유지와 충돌 대비를 위해 경찰 2,700여 명도 투입됐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사팀은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고,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경호처 인력과 버스로 된 차 벽 등에 가로막혔고, 일부 몸싸움도 벌어지며, 관저 앞 200m에서 수사팀은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경호법 상 경호구역이라며 더 이상의 접근을 막은 대통령실 경호처.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반 만에 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과 안전상의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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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5시간 반 만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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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3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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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아홉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가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긴 대치 끝에 다섯 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먼저,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이른 아침부터 공수처 수사팀이 모여들고, 곧이어 대치 상황도 벌어집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집행 인력은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 등 공수처 소속 인력 20여 명과 경찰 80여 명.
관저 주변 집회 참가자들의 질서 유지와 충돌 대비를 위해 경찰 2,700여 명도 투입됐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사팀은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고,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경호처 인력과 버스로 된 차 벽 등에 가로막혔고, 일부 몸싸움도 벌어지며, 관저 앞 200m에서 수사팀은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경호법 상 경호구역이라며 더 이상의 접근을 막은 대통령실 경호처.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반 만에 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과 안전상의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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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아홉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가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긴 대치 끝에 다섯 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먼저,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이른 아침부터 공수처 수사팀이 모여들고, 곧이어 대치 상황도 벌어집니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집행 인력은 이대환 공수처 부장검사 등 공수처 소속 인력 20여 명과 경찰 80여 명.
관저 주변 집회 참가자들의 질서 유지와 충돌 대비를 위해 경찰 2,700여 명도 투입됐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수사팀은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고,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경호처 인력과 버스로 된 차 벽 등에 가로막혔고, 일부 몸싸움도 벌어지며, 관저 앞 200m에서 수사팀은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경호법 상 경호구역이라며 더 이상의 접근을 막은 대통령실 경호처.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반 만에 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과 안전상의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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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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