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행 탄핵에 ‘당혹’…혼란 장기화 ‘우려’
입력 2024.12.27 (21:44)
수정 2024.12.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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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에선 당혹, 우려, 이런 반응이 느껴진다고요?
[리포트]
이시바 총리나 하야시 관방장관 등 내각 1, 2 인자들의 평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나눈지 8일 만에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27일) 우리 외교부와 동시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습니다.
양국의 외교 채널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걸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 날이었는데, 직무정지된 대통령을 대행하던 총리까지 직무가 정지된 겁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통과 때에 비하면, 관심도는 크게 떨어진 모습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라는 중대한 혼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어나는 작은 혼란 중 하나로 인식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한국의 혼란스런 정세가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이번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에선 당혹, 우려, 이런 반응이 느껴진다고요?
[리포트]
이시바 총리나 하야시 관방장관 등 내각 1, 2 인자들의 평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나눈지 8일 만에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27일) 우리 외교부와 동시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습니다.
양국의 외교 채널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걸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 날이었는데, 직무정지된 대통령을 대행하던 총리까지 직무가 정지된 겁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통과 때에 비하면, 관심도는 크게 떨어진 모습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라는 중대한 혼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어나는 작은 혼란 중 하나로 인식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한국의 혼란스런 정세가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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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에선 당혹, 우려, 이런 반응이 느껴진다고요?
[리포트]
이시바 총리나 하야시 관방장관 등 내각 1, 2 인자들의 평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나눈지 8일 만에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27일) 우리 외교부와 동시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습니다.
양국의 외교 채널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걸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 날이었는데, 직무정지된 대통령을 대행하던 총리까지 직무가 정지된 겁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통과 때에 비하면, 관심도는 크게 떨어진 모습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라는 중대한 혼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어나는 작은 혼란 중 하나로 인식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한국의 혼란스런 정세가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이번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에선 당혹, 우려, 이런 반응이 느껴진다고요?
[리포트]
이시바 총리나 하야시 관방장관 등 내각 1, 2 인자들의 평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나눈지 8일 만에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27일) 우리 외교부와 동시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습니다.
양국의 외교 채널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걸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 날이었는데, 직무정지된 대통령을 대행하던 총리까지 직무가 정지된 겁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통과 때에 비하면, 관심도는 크게 떨어진 모습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라는 중대한 혼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어나는 작은 혼란 중 하나로 인식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한국의 혼란스런 정세가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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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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