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국조특위’ 20명→18명 축소…민주 “국민의힘 제안 수용”
입력 2024.12.27 (15:46)
수정 2024.1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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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명 규모로 꾸려졌던 ‘12·3 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8명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인원 조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제안을 수용했다”고 인원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민주당에서 어떤 의원이 빠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비교섭단체도 (누가 들어올지)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특위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지난 20일 오후 6시까지 내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을 안규백 의원으로, 야당 간사는 한병도 의원으로 하는 위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추미애, 민홍철, 김교흥, 백혜련, 김병주, 민병덕, 윤건영, 김승원, 박선원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한기호, 유상범,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의원 등 7명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인원 조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제안을 수용했다”고 인원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민주당에서 어떤 의원이 빠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비교섭단체도 (누가 들어올지)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특위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지난 20일 오후 6시까지 내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을 안규백 의원으로, 야당 간사는 한병도 의원으로 하는 위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추미애, 민홍철, 김교흥, 백혜련, 김병주, 민병덕, 윤건영, 김승원, 박선원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한기호, 유상범,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의원 등 7명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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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국조특위’ 20명→18명 축소…민주 “국민의힘 제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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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7 15:46:38
- 수정2024-12-27 15:49:57
당초 20명 규모로 꾸려졌던 ‘12·3 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8명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인원 조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제안을 수용했다”고 인원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민주당에서 어떤 의원이 빠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비교섭단체도 (누가 들어올지)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특위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지난 20일 오후 6시까지 내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을 안규백 의원으로, 야당 간사는 한병도 의원으로 하는 위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추미애, 민홍철, 김교흥, 백혜련, 김병주, 민병덕, 윤건영, 김승원, 박선원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한기호, 유상범,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의원 등 7명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인원 조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제안을 수용했다”고 인원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민주당에서 어떤 의원이 빠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비교섭단체도 (누가 들어올지)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특위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지난 20일 오후 6시까지 내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을 안규백 의원으로, 야당 간사는 한병도 의원으로 하는 위원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추미애, 민홍철, 김교흥, 백혜련, 김병주, 민병덕, 윤건영, 김승원, 박선원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한기호, 유상범, 강선영, 곽규택, 박준태, 임종득, 주진우 의원 등 7명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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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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