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헌재, 조속한 심리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해야”

입력 2024.12.27 (14:40) 수정 2024.1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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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린 오늘(27일)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헌재가 조속한 심리를 거쳐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하며 파면만이 헌정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서류를 받지도 않으며 재판을 지연시키려고 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송달 간주를 결정하고 예정대로 탄핵 심판을 개시했다며, “두 시간 만에 끝나는 내란이 어디 있냐며 모든 이를 분노케 한 이야기를 하고는 무엇이 두려워서 재판에 제대로 임하지 않고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이후로도 계속해서 재판을 지연시키려 할 것이라며, “이미 수사와 많은 진술을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절차도 내용도 준수하지 않고 국헌을 문란케 할 목적에서 이루어진 내란 행위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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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헌재, 조속한 심리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해야”
    • 입력 2024-12-27 14:40:56
    • 수정2024-12-27 14:45:03
    사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린 오늘(27일)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헌재가 조속한 심리를 거쳐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하며 파면만이 헌정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서류를 받지도 않으며 재판을 지연시키려고 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송달 간주를 결정하고 예정대로 탄핵 심판을 개시했다며, “두 시간 만에 끝나는 내란이 어디 있냐며 모든 이를 분노케 한 이야기를 하고는 무엇이 두려워서 재판에 제대로 임하지 않고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이후로도 계속해서 재판을 지연시키려 할 것이라며, “이미 수사와 많은 진술을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절차도 내용도 준수하지 않고 국헌을 문란케 할 목적에서 이루어진 내란 행위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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