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접습니다”…소상공인 폐업 속출 ‘최대’ [잇슈 키워드]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폐업'입니다.

장사를 접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들이 받은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 3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소상공인들 대신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야 했던 변제금 규모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2022년 5천억 원에서 올해 2조 원으로 네 배가량 껑충 뛰었는데요.

소상공인들은 내수 부진 속 인건비와 재료비 등 비용은 상승하면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98만여 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