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시행…“킬러문항 배제·선택과목간 유불리 최소화”
입력 2024.11.14 (09:30)
수정 2024.1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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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조금 전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2만 2천여 명입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16만 천여 명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시험이기도 합니다.
최상위권을 변별할 정도로 적정 난도를 확보했는지가 이번 수능의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목별 난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능 출제본부가 밝힌 EBS 수능 교재, 강의의 영역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입니다.
수능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은 오늘 시험 이후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 결과는 다음 달 6일 통지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는데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접속 장애가 수능 시험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김형준 최석규 강현경/영상편집:김근환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조금 전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2만 2천여 명입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16만 천여 명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시험이기도 합니다.
최상위권을 변별할 정도로 적정 난도를 확보했는지가 이번 수능의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목별 난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능 출제본부가 밝힌 EBS 수능 교재, 강의의 영역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입니다.
수능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은 오늘 시험 이후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 결과는 다음 달 6일 통지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는데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접속 장애가 수능 시험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김형준 최석규 강현경/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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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수능 시행…“킬러문항 배제·선택과목간 유불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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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4 09:30:45
- 수정2024-11-14 10:34:22
[앵커]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조금 전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2만 2천여 명입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16만 천여 명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시험이기도 합니다.
최상위권을 변별할 정도로 적정 난도를 확보했는지가 이번 수능의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목별 난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능 출제본부가 밝힌 EBS 수능 교재, 강의의 영역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입니다.
수능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은 오늘 시험 이후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 결과는 다음 달 6일 통지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는데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접속 장애가 수능 시험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김형준 최석규 강현경/영상편집:김근환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도의 문제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조금 전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2만 2천여 명입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16만 천여 명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시험이기도 합니다.
최상위권을 변별할 정도로 적정 난도를 확보했는지가 이번 수능의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목별 난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능 출제본부가 밝힌 EBS 수능 교재, 강의의 영역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입니다.
수능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은 오늘 시험 이후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 결과는 다음 달 6일 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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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접속 장애가 수능 시험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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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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