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시신 훼손’ 육군 장교 구속…“도주 우려”

입력 2024.11.05 (17:19) 수정 2024.11.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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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오늘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붙잡힌 육군 장교 38살 양 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과천의 육군 사이버사령부 주차장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강원도 화천으로 이동해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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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시신 훼손’ 육군 장교 구속…“도주 우려”
    • 입력 2024-11-05 17:19:14
    • 수정2024-11-05 1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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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오늘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붙잡힌 육군 장교 38살 양 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과천의 육군 사이버사령부 주차장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강원도 화천으로 이동해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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