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 화물 컨테이너 ‘아찔’ [잇슈 SNS]

입력 2024.10.24 (06:50) 수정 2024.10.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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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수하물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견인 차량이 활주로를 유유히 가로지르는데요.

이때 컨테이너 3개가 잇따라 굴러떨어지더니 그중 한 개가 순식간에 여객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런던에서 출발한 해당 여객기는 당시 막 시카고에 착륙한 상태였는데, 화물 견인 차량이 아직 꺼지지 않은 비행기 엔진 앞을 무심코 지나가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컨테이너는 종잇장처럼 박살이 났고 그 철제 파편들은 항공기 엔진을 심하게 손상시켰는데요.

다행히 공항 정비팀이 즉각 수습에 나서면서 여객기 탑승 승객 280여 명과 승무원들은 다친 사람없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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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4 0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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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수하물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견인 차량이 활주로를 유유히 가로지르는데요.

이때 컨테이너 3개가 잇따라 굴러떨어지더니 그중 한 개가 순식간에 여객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런던에서 출발한 해당 여객기는 당시 막 시카고에 착륙한 상태였는데, 화물 견인 차량이 아직 꺼지지 않은 비행기 엔진 앞을 무심코 지나가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컨테이너는 종잇장처럼 박살이 났고 그 철제 파편들은 항공기 엔진을 심하게 손상시켰는데요.

다행히 공항 정비팀이 즉각 수습에 나서면서 여객기 탑승 승객 280여 명과 승무원들은 다친 사람없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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