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세계 바다 30% 보호, 목표보다 83년 뒤에 가능”

입력 2024.10.22 (12:29) 수정 2024.10.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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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하겠다는 국제사회의 '30X30' 목표가 너무 더디게 진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0X30' 캠페인의 목표 기한을 불과 6년 앞두고 있지만 현재 국제사회의 해양보호 실천 속도로는 83년 뒤인 2107년에나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현재 전세계 해양의 2.7%만 고도로 보호되고 있고 공해는 불과 0.9%만 관리되고 있다며, '30X30' 목표 달성을 위해선 영해를 넘어 공해 차원의 글로벌 조약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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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세계 바다 30% 보호, 목표보다 83년 뒤에 가능”
    • 입력 2024-10-22 12:29:05
    • 수정2024-10-22 12: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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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하겠다는 국제사회의 '30X30' 목표가 너무 더디게 진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0X30' 캠페인의 목표 기한을 불과 6년 앞두고 있지만 현재 국제사회의 해양보호 실천 속도로는 83년 뒤인 2107년에나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현재 전세계 해양의 2.7%만 고도로 보호되고 있고 공해는 불과 0.9%만 관리되고 있다며, '30X30' 목표 달성을 위해선 영해를 넘어 공해 차원의 글로벌 조약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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