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대출우대금리 0.25%p ↓

입력 2024.10.21 (12:18) 수정 2024.10.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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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예고대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3개월 만에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오늘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물 대출우대금리, LPR을 3.85%에서 3.6%로 0.25%p 낮추고,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금리는 3.35%에서 3.1%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4.6%를 기록하며, 올해 성장률 '5% 안팎' 달성 목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같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8일 오늘 공표될 대출우대금리가 0.2∼0.25% 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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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1 12:18:04
    • 수정2024-10-21 1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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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예고대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3개월 만에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오늘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물 대출우대금리, LPR을 3.85%에서 3.6%로 0.25%p 낮추고,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금리는 3.35%에서 3.1%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4.6%를 기록하며, 올해 성장률 '5% 안팎' 달성 목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같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8일 오늘 공표될 대출우대금리가 0.2∼0.25% 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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