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밤사이 쓰레기 풍선 20여개 날려…철원에 10여 개 낙하”

입력 2024.10.20 (10:13) 수정 2024.10.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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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20일) 새벽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ㆍ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알렸습니다.

앞서, 북한은 그제(18일)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뒤 어젯밤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선 바 있습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5월 이후 이번까지 모두 29차례 살포를 감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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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0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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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20일) 새벽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ㆍ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알렸습니다.

앞서, 북한은 그제(18일)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뒤 어젯밤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선 바 있습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5월 이후 이번까지 모두 29차례 살포를 감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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