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지정 계획 고시 외

입력 2024.10.17 (19:35) 수정 2024.10.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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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계획이 고시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지정면적 30만 2천㎡, 산업시설용지 15만㎡로 반영됨에 따라 산단 지정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계획 수립과 인허가를 마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곳에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간 우주산업과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됩니다.

신품종 감귤 묘목 불법 거래 4건 적발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감귤 묘목에 대한 불법 유통 행위 근절에 나섰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감귤 묘목이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되고 있는 사례 4건을 확인하고 품종보호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가을향 등 6개 감귤 품종을 품종 보호 등록하거나 출원했으며,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제주도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서만 묘목 생산과 판매가 가능합니다.

보조금 수억 횡령한 수협 직원 ‘징역 2년 6월’

수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수협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제주시 한 수협의 보조금 계좌에서 8억 6천만 원을 빼돌려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령액을 변제해 실제 피해액이 1억 2천만 원인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앞두고 쌀 돌린 농협 조합장 실형 유지

제주지방법원은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3백여 명에게 쌀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농협 조합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농협 조합장 선거 당시 경쟁 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것을 볼 때 피고인이 투표권자에게 쌀을 돌린 행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공공도서관 이용객 증가…하루 평균 395명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조사한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달 기준 도내 도서관 회원 수는 33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하루 평균 이용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318명보다 24% 늘었고 대출 권수도 하루 평균 126권으로 지난해 118권 대비 다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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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지정 계획 고시 외
    • 입력 2024-10-17 19:35:09
    • 수정2024-10-17 19:48:04
    뉴스7(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계획이 고시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지정면적 30만 2천㎡, 산업시설용지 15만㎡로 반영됨에 따라 산단 지정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계획 수립과 인허가를 마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곳에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간 우주산업과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됩니다.

신품종 감귤 묘목 불법 거래 4건 적발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감귤 묘목에 대한 불법 유통 행위 근절에 나섰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감귤 묘목이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되고 있는 사례 4건을 확인하고 품종보호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가을향 등 6개 감귤 품종을 품종 보호 등록하거나 출원했으며,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제주도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서만 묘목 생산과 판매가 가능합니다.

보조금 수억 횡령한 수협 직원 ‘징역 2년 6월’

수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수협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제주시 한 수협의 보조금 계좌에서 8억 6천만 원을 빼돌려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령액을 변제해 실제 피해액이 1억 2천만 원인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앞두고 쌀 돌린 농협 조합장 실형 유지

제주지방법원은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3백여 명에게 쌀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농협 조합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농협 조합장 선거 당시 경쟁 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것을 볼 때 피고인이 투표권자에게 쌀을 돌린 행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공공도서관 이용객 증가…하루 평균 395명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조사한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달 기준 도내 도서관 회원 수는 33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하루 평균 이용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318명보다 24% 늘었고 대출 권수도 하루 평균 126권으로 지난해 118권 대비 다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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