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딸 키우는 소방관 아빠 ‘특별 승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0.15 (07:30) 수정 2024.10.15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다섯 딸 아빠'입니다.

다섯 딸을 둔 소방관이 특별 승진했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고, 구급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함께 인정받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가족사진이죠.

딸 부잣집 아빠는 울산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 소방위입니다.

열 살과 아홉 살 초등학생 두 명에, 여섯 살 쌍둥이, 그리고 네 살 막내까지, 딸 다섯을 키우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한 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별승진시키고,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했습니다.

다자녀 아빠로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각종 특별 재난 현장에서 공이 컸다는 점 등을 인정했습니다.

자녀가 많다는 이유로 공무원이 특별 승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소방위는 아이 다섯을 키우는 게 쉽지 않지만 퇴근하고 집에 갔을 때 아이들이 와서 안기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며,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섯 딸 키우는 소방관 아빠 ‘특별 승진’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10-15 07:30:50
    • 수정2024-10-15 07:36:45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는 '다섯 딸 아빠'입니다.

다섯 딸을 둔 소방관이 특별 승진했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고, 구급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함께 인정받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가족사진이죠.

딸 부잣집 아빠는 울산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 소방위입니다.

열 살과 아홉 살 초등학생 두 명에, 여섯 살 쌍둥이, 그리고 네 살 막내까지, 딸 다섯을 키우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한 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별승진시키고,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했습니다.

다자녀 아빠로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각종 특별 재난 현장에서 공이 컸다는 점 등을 인정했습니다.

자녀가 많다는 이유로 공무원이 특별 승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소방위는 아이 다섯을 키우는 게 쉽지 않지만 퇴근하고 집에 갔을 때 아이들이 와서 안기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며,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