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타’ KIA…훈련·연습경기 우승 정조준

입력 2024.10.14 (19:21) 수정 2024.10.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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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기아는 12번 째 우승을 위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크라테스에 이어 김도영의 홈런까지...

포스트시즌 공백기가 무색하게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연습경기였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타자 :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선수들 다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 다치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다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위 팀을 상대로 18승 2패를 거두며 강팀에 강했던 기아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삼성과 LG를 상대로도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매경기 총력을 쏟는 단기전은 정규시즌과는 다릅니다.

삼성은 경기 분위기를 띄우는 홈런이 가장 많은데다 최소 실책을 자랑하고 있고, LG는 피홈런은 가장 적으면서도 선발투수의 상징인 퀄러티 스타트는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기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아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의 경기를 분석하며 1,2 선발과 맞춤형 타순을 고심하고 있고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범호/KIA타이거즈 감독 : "긴장하지 않고 좋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그런 한국시리즈가 되기 위해 저부터 선수들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를 많이 하겠습니다."]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자랑하고 있는 기아.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며 12번째 우승을 정조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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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우타’ KIA…훈련·연습경기 우승 정조준
    • 입력 2024-10-14 19:21:52
    • 수정2024-10-14 20:39:50
    뉴스7(광주)
[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기아는 12번 째 우승을 위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크라테스에 이어 김도영의 홈런까지...

포스트시즌 공백기가 무색하게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연습경기였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타자 :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선수들 다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 다치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다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위 팀을 상대로 18승 2패를 거두며 강팀에 강했던 기아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삼성과 LG를 상대로도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매경기 총력을 쏟는 단기전은 정규시즌과는 다릅니다.

삼성은 경기 분위기를 띄우는 홈런이 가장 많은데다 최소 실책을 자랑하고 있고, LG는 피홈런은 가장 적으면서도 선발투수의 상징인 퀄러티 스타트는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기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아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의 경기를 분석하며 1,2 선발과 맞춤형 타순을 고심하고 있고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범호/KIA타이거즈 감독 : "긴장하지 않고 좋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그런 한국시리즈가 되기 위해 저부터 선수들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를 많이 하겠습니다."]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자랑하고 있는 기아.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며 12번째 우승을 정조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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