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무전공 학과, 71%는 수시 경쟁률 평균 이하

입력 2024.10.03 (14:04) 수정 2024.10.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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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고려대와 이대 등 무전공 선발을 신설한 21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71%가 각 대학의 수시 전체 경쟁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전공 선발로도 불리는 전공 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한 뒤 진로 탐색을 거쳐 세부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의대 모집 정원의 확대 여파로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의 상향 지원 경향이 강화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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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 무전공 학과, 71%는 수시 경쟁률 평균 이하
    • 입력 2024-10-03 14:04:26
    • 수정2024-10-03 1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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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고려대와 이대 등 무전공 선발을 신설한 21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71%가 각 대학의 수시 전체 경쟁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전공 선발로도 불리는 전공 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한 뒤 진로 탐색을 거쳐 세부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의대 모집 정원의 확대 여파로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의 상향 지원 경향이 강화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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