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족관의 인기 스타 ‘아기 왕펭귄’

입력 2024.10.01 (09:49) 수정 2024.10.01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수족관에서 태어난 뚱뚱한 아기 펭귄이 SNS를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멜버른 씨라이프 수족관.

유독 덩치가 돋보이는 펭귄 한 마리가 카메라를 향해 아장아장 다가옵니다.

사육사에게 애교를 보이는 갈색 솜털이 가득한 이 친구, '페스토'라는 이름의 아기 킹펭귄인데요.

[미카엘라 스메일/수석 사육사 : "킹펭귄은 약 55일 동안 알을 품습니다. 페스토는 2월에 부화해서, 거의 9개월이 되었습니다."]

페스토는 하루 물고기 25마리를 먹어치우는 엄청난 먹성으로, 생후 9개월 만에 엄마 아빠 펭귄을 합친 몸무게보다 덩치가 커졌습니다.

["페스토의 엄마 아빠는 교대로 아기를 보고, 아기 페스토에게 많은 집중과 주의를 기울이는데 정말 능숙합니다. 참고로 (엄마 아빠인) 탱고와 허드슨은 둘 다 약 11kg에 불과한 반면, 페스토는 최근 21kg이 넘었습니다."]

SNS에서 수십 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 펭귄 페스토는 한두 달 뒤면 갈색털이 빠지고 성체가 된다는데요.

사육사들은 몸무게도 15KG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 수족관의 인기 스타 ‘아기 왕펭귄’
    • 입력 2024-10-01 09:49:10
    • 수정2024-10-01 09:58:27
    930뉴스
호주 수족관에서 태어난 뚱뚱한 아기 펭귄이 SNS를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멜버른 씨라이프 수족관.

유독 덩치가 돋보이는 펭귄 한 마리가 카메라를 향해 아장아장 다가옵니다.

사육사에게 애교를 보이는 갈색 솜털이 가득한 이 친구, '페스토'라는 이름의 아기 킹펭귄인데요.

[미카엘라 스메일/수석 사육사 : "킹펭귄은 약 55일 동안 알을 품습니다. 페스토는 2월에 부화해서, 거의 9개월이 되었습니다."]

페스토는 하루 물고기 25마리를 먹어치우는 엄청난 먹성으로, 생후 9개월 만에 엄마 아빠 펭귄을 합친 몸무게보다 덩치가 커졌습니다.

["페스토의 엄마 아빠는 교대로 아기를 보고, 아기 페스토에게 많은 집중과 주의를 기울이는데 정말 능숙합니다. 참고로 (엄마 아빠인) 탱고와 허드슨은 둘 다 약 11kg에 불과한 반면, 페스토는 최근 21kg이 넘었습니다."]

SNS에서 수십 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 펭귄 페스토는 한두 달 뒤면 갈색털이 빠지고 성체가 된다는데요.

사육사들은 몸무게도 15KG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