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남 순천 10대 여성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30살 남성 박대성

입력 2024.09.30 (18:11) 수정 2024.09.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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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17살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30일) 전남 순천 10대 여성 살인 사건 관련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공개된 피의자는 30살 남성 박대성입니다.

전남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에 따라 30일간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6일 새벽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씨는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2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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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18:11:01
    • 수정2024-09-30 19:04:35
    사회
전남 순천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17살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30일) 전남 순천 10대 여성 살인 사건 관련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공개된 피의자는 30살 남성 박대성입니다.

전남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에 따라 30일간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6일 새벽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씨는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2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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