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키움에 연장 혈투 끝 역전승…가을야구 보인다!
입력 2024.09.28 (07:00)
수정 2024.09.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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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놓고 SSG와 치열한 경쟁 중인 KT가 연장 혈투 끝에 키움에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다가섰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까지 KT는 SSG와 승무패가 똑같은 공동 5위였습니다.
남은 2경기를 이겨야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1회 터진 장성우의 석 점 홈런은 수원 홈구장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가을 향기가 짙어지는 듯했지만 키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주환이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KT 불펜을 총동원하며 맞섰고, 한 점 뒤진 채 맞은 9회 강백호의 배트가 번쩍였습니다.
빨랫줄처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간 동점 홈런으로 KT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 12회 KT는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5위로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장성우/KT : "선수들끼리도 '우리 마법이다, 우리 이렇게 안 끝난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한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는 KIA 김도영은 대기록 도전을 위해 1번 지명 타자로 나섰지만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시즌 199안타를 기록하며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O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입니다.
레이예스와 김도영은 오늘(28일) 사직 맞대결에서 나란히 KBO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놓고 SSG와 치열한 경쟁 중인 KT가 연장 혈투 끝에 키움에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다가섰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까지 KT는 SSG와 승무패가 똑같은 공동 5위였습니다.
남은 2경기를 이겨야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1회 터진 장성우의 석 점 홈런은 수원 홈구장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가을 향기가 짙어지는 듯했지만 키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주환이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KT 불펜을 총동원하며 맞섰고, 한 점 뒤진 채 맞은 9회 강백호의 배트가 번쩍였습니다.
빨랫줄처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간 동점 홈런으로 KT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 12회 KT는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5위로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장성우/KT : "선수들끼리도 '우리 마법이다, 우리 이렇게 안 끝난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한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는 KIA 김도영은 대기록 도전을 위해 1번 지명 타자로 나섰지만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시즌 199안타를 기록하며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O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입니다.
레이예스와 김도영은 오늘(28일) 사직 맞대결에서 나란히 KBO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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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28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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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놓고 SSG와 치열한 경쟁 중인 KT가 연장 혈투 끝에 키움에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다가섰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까지 KT는 SSG와 승무패가 똑같은 공동 5위였습니다.
남은 2경기를 이겨야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1회 터진 장성우의 석 점 홈런은 수원 홈구장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가을 향기가 짙어지는 듯했지만 키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주환이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KT 불펜을 총동원하며 맞섰고, 한 점 뒤진 채 맞은 9회 강백호의 배트가 번쩍였습니다.
빨랫줄처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간 동점 홈런으로 KT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 12회 KT는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5위로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장성우/KT : "선수들끼리도 '우리 마법이다, 우리 이렇게 안 끝난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한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는 KIA 김도영은 대기록 도전을 위해 1번 지명 타자로 나섰지만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시즌 199안타를 기록하며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O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입니다.
레이예스와 김도영은 오늘(28일) 사직 맞대결에서 나란히 KBO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놓고 SSG와 치열한 경쟁 중인 KT가 연장 혈투 끝에 키움에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다가섰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까지 KT는 SSG와 승무패가 똑같은 공동 5위였습니다.
남은 2경기를 이겨야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1회 터진 장성우의 석 점 홈런은 수원 홈구장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가을 향기가 짙어지는 듯했지만 키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주환이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KT 불펜을 총동원하며 맞섰고, 한 점 뒤진 채 맞은 9회 강백호의 배트가 번쩍였습니다.
빨랫줄처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간 동점 홈런으로 KT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 12회 KT는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5위로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장성우/KT : "선수들끼리도 '우리 마법이다, 우리 이렇게 안 끝난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한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는 KIA 김도영은 대기록 도전을 위해 1번 지명 타자로 나섰지만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시즌 199안타를 기록하며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O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입니다.
레이예스와 김도영은 오늘(28일) 사직 맞대결에서 나란히 KBO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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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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