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민주당 원내부대표 면담…“의료정상화 협력 강화”

입력 2024.09.26 (13:18) 수정 2024.09.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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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원내부대표를 만나 의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의대정원 증원에 좌절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을 포기하면서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인 대리수술, 불법 마약류 처방 등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엄중한 잣대로 임해왔다”면서 “의료 전문가 단체의 자율정화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의료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데 이어 여야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해 의료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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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6 13:18:38
    • 수정2024-09-26 13:20:45
    사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원내부대표를 만나 의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의대정원 증원에 좌절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을 포기하면서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인 대리수술, 불법 마약류 처방 등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엄중한 잣대로 임해왔다”면서 “의료 전문가 단체의 자율정화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의료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데 이어 여야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해 의료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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