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 벼멸구 피해 150ha…추가 약제 공급 외

전남 전역에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순천에서도 150ha 논에서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주 조사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 4천2백여 ha 중 150ha의 피해를 확인하고 약제를 12개 읍면동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고 인력을 투입해 현장 예찰과 방제를 지도하고 있다며 약제 살포량과 방법 등 농약안전기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중견기업 채용 박람회 열려

여수산업단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여수시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영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GS칼텍스와 LG화학, 여천NCC 등 여수산단 내 19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기업별 채용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면접도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성격유형과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

여수시의회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민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 내용은 여수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이나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며 인신공격성이나 허위 비방 목적이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은 제외됩니다.

시민 제보는 여수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11월 중순에 열리는 여수시 행정사무감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여수해수청, 등대·부표 ‘사설항로표지’ 실태 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와 고흥 지역에 운영 중인 등대와 등부표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중점 점검 대상은 등명기 점등 상태를 비롯해 부유식 등부표가 신고된 위치에 있는지, 육안 식별이 가능하게 도색이 됐는지 여부 등입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와 고흥 지역 61곳에 설치된 324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