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빌보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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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받는 신인'에 뽑혔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홈페이지에 그룹 '빅오션'의 기사가 연이어 실렸습니다.

최근 빌보드는 K팝 최초의 청각 장애인 아티스트란 제목의 기사에서 빅오션을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별도의 기사를 통해 그룹의 탄생기와 멤버들의 사진.

또 개인적인 인터뷰도 다루는 등 빅오션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빌보드는 빅오션에 대해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K팝의 핵심 가치와도 일치한다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달 발표한 노래 '슬로우'엔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도 전했습니다.

청각 장애인 세 명으로 구성된 빅오션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그룹 '에이치오티'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