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여름 후지산 등산 규제 도입, 효과는?
입력 2024.09.20 (19:30)
수정 2024.09.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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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지산은 올해 등산 시즌이 끝나 등산로가 폐쇄됐는데요.
올해 도입된 등산 규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 규제가 시작된 후지산.
[도쿄에서 온 등산객 : "몇 번을 올라도 성취감이 있어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경치입니다."]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부 능선에 출입구를 설치하고 1인당 2천 엔, 우리돈 만 9천 원 가량의 통행료를 걷었습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하루 등산객 수는 4천 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또, 일출을 보기 위해 밤새 휴식 없이 정상까지 오르는 이른바 '총알 등산'을 막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출입구를 폐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올여름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로 후지산에 오른 사람은 지난해보다 17% 정도 줄었고 조난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등산 애호가 : "등산객이 너무 많아지면 환경에 좋지 않으니까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규제를 하지 않았던 시즈오카현도 후지산 등산 시기가 재개되는 내년 여름부터 통행료 징수와 통행 시간 규제 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지산은 올해 등산 시즌이 끝나 등산로가 폐쇄됐는데요.
올해 도입된 등산 규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 규제가 시작된 후지산.
[도쿄에서 온 등산객 : "몇 번을 올라도 성취감이 있어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경치입니다."]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부 능선에 출입구를 설치하고 1인당 2천 엔, 우리돈 만 9천 원 가량의 통행료를 걷었습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하루 등산객 수는 4천 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또, 일출을 보기 위해 밤새 휴식 없이 정상까지 오르는 이른바 '총알 등산'을 막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출입구를 폐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올여름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로 후지산에 오른 사람은 지난해보다 17% 정도 줄었고 조난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등산 애호가 : "등산객이 너무 많아지면 환경에 좋지 않으니까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규제를 하지 않았던 시즈오카현도 후지산 등산 시기가 재개되는 내년 여름부터 통행료 징수와 통행 시간 규제 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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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올여름 후지산 등산 규제 도입,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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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0 19:30:31
- 수정2024-09-20 19:38:24
[앵커]
후지산은 올해 등산 시즌이 끝나 등산로가 폐쇄됐는데요.
올해 도입된 등산 규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 규제가 시작된 후지산.
[도쿄에서 온 등산객 : "몇 번을 올라도 성취감이 있어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경치입니다."]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부 능선에 출입구를 설치하고 1인당 2천 엔, 우리돈 만 9천 원 가량의 통행료를 걷었습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하루 등산객 수는 4천 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또, 일출을 보기 위해 밤새 휴식 없이 정상까지 오르는 이른바 '총알 등산'을 막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출입구를 폐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올여름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로 후지산에 오른 사람은 지난해보다 17% 정도 줄었고 조난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등산 애호가 : "등산객이 너무 많아지면 환경에 좋지 않으니까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규제를 하지 않았던 시즈오카현도 후지산 등산 시기가 재개되는 내년 여름부터 통행료 징수와 통행 시간 규제 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지산은 올해 등산 시즌이 끝나 등산로가 폐쇄됐는데요.
올해 도입된 등산 규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 규제가 시작된 후지산.
[도쿄에서 온 등산객 : "몇 번을 올라도 성취감이 있어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경치입니다."]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부 능선에 출입구를 설치하고 1인당 2천 엔, 우리돈 만 9천 원 가량의 통행료를 걷었습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하루 등산객 수는 4천 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또, 일출을 보기 위해 밤새 휴식 없이 정상까지 오르는 이른바 '총알 등산'을 막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출입구를 폐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올여름 야마나시현 쪽 등산로로 후지산에 오른 사람은 지난해보다 17% 정도 줄었고 조난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등산 애호가 : "등산객이 너무 많아지면 환경에 좋지 않으니까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규제를 하지 않았던 시즈오카현도 후지산 등산 시기가 재개되는 내년 여름부터 통행료 징수와 통행 시간 규제 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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