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외

안동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노후주택 정비와 공폐가 철거, 마을안길 정비 등이 추진됩니다.

감애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주민 거주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예천군, 서본공원에 K-방재테마공원

예천군 서본공원 일대에 K-방재테마공원이 조성됩니다.

예천군은 최근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테마공원 조성 사업대상지를 예천읍 서본공원으로 선정하고, 일반인 방재 교육 공간 외에도 재난 발생 시 방재플랫폼 역할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예천군의 방재 테마공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 미래 전략 용역 과제로 선정돼 현재 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농작물 재난지원금 지급

의성군이 올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2백80여 곳에 재난 지원금 2억7천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양파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백여 농가와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백80여 농가로, 전체 피해 면적만 112헥타르에 달합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냉해와 자두 갈변 등에 대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긴급 방제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봉화군, 산후조리·냉동 난자 시술 지원

봉화군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산후조리비와 냉동 난자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봉화 주민을 대상으로, 1년 이내에 사용한 산후 관련 비용에 대해 부부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냉동 난자 시술비를 일부 지원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