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판정…14일 출소할 듯 [지금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가석방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오늘(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 씨의 가석방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 씨는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돼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유지했지만, 심사위원회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장관이 최종 허가할 경우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출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