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인증샷이 뭐길래…미 청소년들 지하철에 이어 ‘버스 서핑’ 논란

입력 2024.04.30 (06:49) 수정 2024.04.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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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타 인증샷을 찍는 '지하철 서핑'이 유행한 데 이어 이번엔 버스 지붕으로 올라가는 위험 천만한 '버스 서핑' 사례가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소셜미디어상에서 확산한 영상인데요.

뉴욕 맨해튼 도심을 달리는 굴절버스 지붕에 걸터앉아 거리 풍경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인증샷을 노린 무모한 버스 서퍼들이 휴식 시간이나 신호 대기시간을 이용해 버스 지붕 위에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에선 '지하철 서핑'으로 잇단 인명피해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데요.

버스는 도로 사정에 따라 갑자기 급정거하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어서 지하철 서핑보다 더 위험하다고 교통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통 당국은 SNS에 협조를 요청해 대중교통 서핑 관련 게시물들을 차단하거나 삭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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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30 06:49:14
    • 수정2024-04-30 0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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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타 인증샷을 찍는 '지하철 서핑'이 유행한 데 이어 이번엔 버스 지붕으로 올라가는 위험 천만한 '버스 서핑' 사례가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소셜미디어상에서 확산한 영상인데요.

뉴욕 맨해튼 도심을 달리는 굴절버스 지붕에 걸터앉아 거리 풍경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인증샷을 노린 무모한 버스 서퍼들이 휴식 시간이나 신호 대기시간을 이용해 버스 지붕 위에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에선 '지하철 서핑'으로 잇단 인명피해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데요.

버스는 도로 사정에 따라 갑자기 급정거하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어서 지하철 서핑보다 더 위험하다고 교통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통 당국은 SNS에 협조를 요청해 대중교통 서핑 관련 게시물들을 차단하거나 삭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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