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진 쇠파이프 도로에 ‘닿을 듯’…“비닐하우스 지으려고”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29 (07:35) 수정 2024.04.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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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화물차'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아슬아슬하게 적재물이 실려있는 화물차를 종종 보게 됩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안전불감증이 여전합니다.

차보다 훨씬 긴 철제 파이프 수십 개가 적재함에 실려 있습니다.

일부는 휘어져 있고, 당장이라도 바닥에 닿을 듯, 위태위태합니다.

경찰이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적발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적재물 길이는 차 길이보다 10% 이상 길어선 안 되지만, 이 화물차는 두 배가 넘습니다.

경찰은 차량 흐름을 방해할 정도로 느리게 주행하고 있어 화물차를 곧바로 멈춰 세웠다고 하고요.

운전자는 비닐하우스를 만들려고 자재를 옮기는 중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적재물은 반드시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해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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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29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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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화물차'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아슬아슬하게 적재물이 실려있는 화물차를 종종 보게 됩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안전불감증이 여전합니다.

차보다 훨씬 긴 철제 파이프 수십 개가 적재함에 실려 있습니다.

일부는 휘어져 있고, 당장이라도 바닥에 닿을 듯, 위태위태합니다.

경찰이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적발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적재물 길이는 차 길이보다 10% 이상 길어선 안 되지만, 이 화물차는 두 배가 넘습니다.

경찰은 차량 흐름을 방해할 정도로 느리게 주행하고 있어 화물차를 곧바로 멈춰 세웠다고 하고요.

운전자는 비닐하우스를 만들려고 자재를 옮기는 중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적재물은 반드시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해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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