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빈, 이번엔 생전 처음 보는 기묘한 타법

입력 2024.04.19 (22:04) 수정 2024.04.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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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성의 황성빈을 팬들이 마성빈으로 부르곤 하는데요.

금요일 밤 생전 처음 보는, 정말 희한하고 기묘한 타법을 선보였다는데 한번 사직구장으로 떠나보실까요.

타석 홈 플레이트 쪽 라인을 관찰해보실까요.

이거 거의 닿을까 말까.

이 선을 넘어가면 반칙이기 때문에 일단 이상없다는 판정을 받은건데요.

그런데 여기서 거의 원바운드 공을 이런 묘한 자세로 쳐서 황재균 앞으로 굴려버립니다.

손으로 굴려도 이렇게는 못굴릴텐데 말이죠.

다시 보면 체인지업을 엉거주춤한 폼으로 이건 거의 스윙도 아닌듯 한데요.

3루쪽 카메라로 보실까요 그야말로 신기한 타법~ 배트 끝에 있는 홈에 스친듯 한데 어쨌든 내야 안타.

그리고 이번엔 전진수비를 하는 우익수 뒤를 넘겨버리는 큼지막한 장타.

정말로 북치고 장구치고 롯데 팬으로선 너무나 이쁘고 보물같은 황성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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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성빈, 이번엔 생전 처음 보는 기묘한 타법
    • 입력 2024-04-19 22:04:12
    • 수정2024-04-19 2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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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성의 황성빈을 팬들이 마성빈으로 부르곤 하는데요.

금요일 밤 생전 처음 보는, 정말 희한하고 기묘한 타법을 선보였다는데 한번 사직구장으로 떠나보실까요.

타석 홈 플레이트 쪽 라인을 관찰해보실까요.

이거 거의 닿을까 말까.

이 선을 넘어가면 반칙이기 때문에 일단 이상없다는 판정을 받은건데요.

그런데 여기서 거의 원바운드 공을 이런 묘한 자세로 쳐서 황재균 앞으로 굴려버립니다.

손으로 굴려도 이렇게는 못굴릴텐데 말이죠.

다시 보면 체인지업을 엉거주춤한 폼으로 이건 거의 스윙도 아닌듯 한데요.

3루쪽 카메라로 보실까요 그야말로 신기한 타법~ 배트 끝에 있는 홈에 스친듯 한데 어쨌든 내야 안타.

그리고 이번엔 전진수비를 하는 우익수 뒤를 넘겨버리는 큼지막한 장타.

정말로 북치고 장구치고 롯데 팬으로선 너무나 이쁘고 보물같은 황성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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