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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8 (22:02) 수정 2021.05.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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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 5월, 광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한 언론,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침묵하거나 사실을 왜곡했는데요.

참다 못한 광주 시민들은 스스로 <투사회보>를 만들어 참상을 알렸습니다.

철필, 즉 쇠로 된 펜으로 등사지에 글자를 쓴 뒤 잉크를 발라 종이에 찍어냈죠.

철필로 글을 쓴 사람은 박용준 열사인데요.

광주 시민단체들은 박 열사의 글꼴, 즉 박용준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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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8 22:02:48
    • 수정2021-05-18 22:09:18
    뉴스 9
41년 전 5월, 광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한 언론,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침묵하거나 사실을 왜곡했는데요.

참다 못한 광주 시민들은 스스로 <투사회보>를 만들어 참상을 알렸습니다.

철필, 즉 쇠로 된 펜으로 등사지에 글자를 쓴 뒤 잉크를 발라 종이에 찍어냈죠.

철필로 글을 쓴 사람은 박용준 열사인데요.

광주 시민단체들은 박 열사의 글꼴, 즉 박용준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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